[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해외여행 열풍이 여전히 거세다. 지난 8월까지 한국인 해외여행자 수는 1933만 1262명으로 사상최대 해외출국자수를 기록한 지난해보다도 11.1%가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여행사에서는 인재확보를, 해외관광청에서는 한국시장 및 아시아 시장 강화를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뉴욕관광청, 신임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사 선임
뉴욕관광청은 신임 아시아 태평양 담당 이사로 아룬 고바다(Arun Govada)를 선임했다. 고바다 이사는 한국을 포함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 지역에서 뉴욕 관광 마케팅을 총괄한다.
고바다 이사는 관광 업계뿐만 아니라 브랜드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으며, 보스톤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뉴욕관광청의 마키코 마츠다 힐리 수석 부사장은 “홍콩 출신인 고바다 이사의 아시아 지역 경험과 마케팅 분야 전문성을 발휘, 뉴욕시의 가장 중요한 해외 시장 중 하나인 아시아에서 뉴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관광청의 2017년 한국인 입국객 통계 자료에 따르면, 뉴욕은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이 LA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방문하는 도시이다. 지난해에는 총 41만 6000명의 한국인이 뉴욕을 방문했다.
노랑풍선, 2019 신입사원 공개채용
노랑풍선은 오는 19일까지 2019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노랑풍선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영업부문을 모집하며, 담당업무는 여행상품 기획, 여행상담 및 상품운영 등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토론면접, 인적성검사, 임원면접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서울본사, 대구 지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자격요건, 우대사항, 복리후생 등 자세한 사항은 노랑풍선 사이트 내 채용정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랑풍선 인사담당자는 “이번 개최되는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는 지원자의 스펙에 치중하기 보다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직무에 대한 신념과 자질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찾는다”며 “노랑풍선과 함께 ‘글로벌 트래블 리더’로 함께 도약할 수 있는 도전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