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터키친구들이 찾은 한국 이색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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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터키친구들이 찾은 한국 이색 여행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0.11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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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집들이 체험, 파주출판단지, 서울 월드컵 경기장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터키 온 외국인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가 이어졌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터키 온 외국인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가 이어졌다.

터키 친구들은 한국 여행의 호스트인 외신기자 알파고의 집을 방문하며 집들이 시간을 보냈다. 터키 전통음식은 물론 한국음식 그리고 짜장라면 등을 선보이며 터키 친구들의 시선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2일차 여행은 서울 골목 산책을 하며 일상의 서울을 카메라에 담으며 시작했다. 사진/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방송캡쳐

2일차 여행은 서울 골목 산책을 하며 일상의 서울을 카메라에 담으며 시작했다. 지핫은 “여가시간에 산책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산책할 때 주변 경치와 사람을 관찰하는 걸 좋아하고, 그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기도 한다”고 말했다.

아침 산책을 마친 터키 세 친구들은 파주로 떠나며 파주출판단지를 방문해 이색적인 한국여행을 즐겼다. 파주는 우리나라 출판사와 인쇄소, 제본소 등 출판 관련 업체들이 모여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파주는 우리나라 출판사와 인쇄소, 제본소 등 출판 관련 업체들이 모여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출판사에 따라 도서관, 헌책방, 테마 도서관을 운영하는 곳이 많아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 외국인 여행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출판사에서 진행하는 문화행사나 강연, 콘서트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여행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터키친구들은 이곳에서 서점에 방문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한국책을 고르며 특별한 파주에서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윈드밀 앤 플라톤 자동인쇄기계를 보며 놀라움을 표했다. 참고로 이 기계는 자동인쇄 시스템으로 출판업계에 한 획을 그은 기계로 유명하다.

터키친구들은 흥미로운 활판 인쇄 체험으로 본인들의 이름을 한글로 인쇄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사진/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또한 흥미로운 활판 인쇄 체험으로 본인들의 이름을 한글로 인쇄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파주 여행을 즐긴 터키 친구들은 2002년의 감동을 다시 느끼러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찾았다. 우리나라가 4강 신화를 이룬 2002월드컵에서 터키는 3위를 기록했다. 월드컵 경기장은 세계적인 축구경기장으로 총 관람석이 6만 6000여 석에 달한다.

파주 여행을 즐긴 터키 친구들은 2002년의 감동을 다시 느끼러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찾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뿐만 아니라 경기가 없는 날에는 경기장 내부를 돌아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어 또 다른 한국 여행의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터키 친구들은 선수 대기실에서 마치 구단주인 것처럼 장난스러운 사진을 찍기도 했다.

2일 차 저녁식사는 씹고 뜯고 맛볼 수 있는 한우로 배를 든든하게 채웠다. 한우와 함께 양념갈비도 함께 즐기며 특별한 한국의 맛도 즐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 저녁식사는 씹고 뜯고 맛볼 수 있는 한우로 배를 든든하게 채웠다. 한우와 함께 양념갈비도 함께 즐기며 특별한 한국의 맛도 즐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방송캡쳐
다음 이야기에서는 말끔하게 차려입은 터키 세 친구들이 한국에서 꼭 한번 만나보고 싶은 형제들을 찾아 떠나는 감동적인 한국여행이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방송캡쳐

다음 이야기에서는 말끔하게 차려입은 터키 세 친구들이 한국에서 꼭 한번 만나보고 싶은 형제들을 찾아 떠나는 감동적인 한국여행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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