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섬 제주, 10월 가볼 만한 추천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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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섬 제주, 10월 가볼 만한 추천 여행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0.12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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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문 대통령이 찾은 제주 강정마을과 함께 가을 여행지로 주목
평화의 섬 제주도는 1년 365일 뜨거운 여행지로 손꼽힌다. 사진은 강정천.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평화의 섬 제주도는 1년 365일 뜨거운 여행지로 손꼽힌다. 더욱이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해군기지 문제로 갈등을 겪은 제주 강정마을 찾아 더욱 이슈가 되고 있다.

제주도는 사방 곳곳으로 여행을 즐기기 좋은 여행지가 많은데, 특히 가을이 찾아오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다.

그중에서도 제주시 은수길에서는 하얀 눈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아이스 뮤지엄이 있다. 다양한 얼음 조각 전시와 여행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글루, 대형 아이스 미끄럼틀 등 얼음과 겨울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재미있는 공간이다.

제주시 은수길에서는 하얀 눈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아이스 뮤지엄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또한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5D영상관과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증강현실 착시아트가 있어 더욱 실감나는 체험 여행을 할 수 있다. 그 외 가상현실체험와 LED 조명으로 밝히는 수목원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제주시 애월읍에서는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된 제주 유수암마을이 여행자를 기다린다. 해발 250m에 위치한 유수암마을은 주변으로 형제봉오름, 무환자나무, 팽나무 군락지가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10월부터는 마을에서 감귤 수확 체험, 수확한 귤로 귤쨈 만들기, 돌하르방캐릭터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월부터 유수암마을에서는 감귤 수확 체험, 수확한 귤로 귤쨈 만들기, 돌하르방캐릭터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서귀포시천문과학문화관 역시 제주 여행으로 빼놓을 수 없다.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제주의 가을하늘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이곳은 천문 우주 관련 전시물을 만나볼 수 있는 장소이다.

또한 천체 및 태양을 관측할 수 있는 천체망원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상의 밤하늘 표현과 디지털 영상으로 상영할 수 있는 천체 투영실로 가을밤의 낭만을 더하는 제주 명소이다.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세워진 영화박물관, 신영영화박물관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세워진 영화박물관, 신영영화박물관이 있다. 신영영화박물관은 영화배우 신영균이 세운 박물관으로 총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에는 한국 영화에 공헌한 배우들의 명예의 전당, 영화역사관을 갖추고 있으며, 영화 속 키스신을 재현해볼 수 잇는 키스신 명장면 코스, 영화배우의 몸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해보는 매직미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제주 강정마을과 인접한 여행지로 손꼽히는 아프리카 박물관도 손꼽히는 제주 명소이다. 박물관의 외관부터 서아프리카 말리공화국의 젠네대사원을 모방해 만들어진 아프리카 박물관은 아프리카 생활과 문화에 대해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의 외관부터 서아프리카 말리공화국의 젠네대사원을 모방해 만들어진 아프리카 박물관은 아프리카 생활과 문화에 대해 전시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박물관은 총 1층 규모로 1층에는 아프라카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층에는 아프리카의 조각, 가면, 전통 가옥 등이 전시되어 있다. 더불어 매일 아프리카 타악기로 연주하는 아프리카 민속공연은 제주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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