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먼저 하는 하와이 신혼여행 ‘액티비티’ 베스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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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먼저 하는 하와이 신혼여행 ‘액티비티’ 베스트3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10.16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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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동력 글라이딩, 수중스쿠터, 쿠알로아 ATV! 나도 도전해볼까
약간의 모험정신을 발휘해보자. 두 배 즐거운 하와이 여행으로 만들 수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간다고 하면 보통 해변을 거닐거나 저녁 때 쇼핑센터를 돌거나 근육남 서퍼들의 멋진 파도타기를 구경하는 것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약간의 모험정신을 발휘하면 두 배 즐거운 하와이 여행으로 만들 수 있다. 국내 유일 하와이 직영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서 추천하는 하와이 3대 액티비티에 대해 알아보자.

무한도전으로 유명해진 ‘무동력 글라이딩’

무한도전에서 도전해 유명해진 ‘하와이 무동력 글라이딩’. 사진/ 허니문리조트

오로지 하와이에서만 가능한 무동력 글라이딩. 과거 무한도전에서 촬영해 우리나라 여행자 사이에도 소문은 나 있지만 겁도 나고 신청 방법도 몰라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제 무동력 글라이더는 하와이 전문 허니문리조트에 문의해보자. 무동력 글라이더란 비행기에 줄 하나로 연결된 글라이더를 타고 하와이 상공을 비행하다가 갑자기 줄을 끊어버리고 무동력으로 하늘을 액티비티이다.

3000피트 상공에서 맞닥뜨리는 짜릿함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 하와이 절경을 감상하는 것은 덤이다. 2인승 탑승이 기본.

오하우 섬 수중스쿠터

수중스쿠터를 타면 여유 있게 앉아서 오하우 섬의 열대 물고기, 바다거북을 구경할 수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물속세계 탐험으로 스노클링, 다이빙만 있는 줄 알면 오해. 전기 수중스쿠터를 타면 여유 있게 앉아서 오하우 섬의 열대 물고기, 바다거북을 구경할 수 있다. 숨 쉬기가 편한 것은 물론 물을 먹을 염려가 없어 품위와 아름다움을 지키고 싶은 커플에게 강추한다,

보통 호놀룰루 키홀가에 집합, 12m 쌍동선을 타고 바다에서 다이아몬드헤드, 쿨라우 산맥, 코코헤드, 마우날루아 만의 장엄한 경관을 둘러본 후 다이빙 지점에 도착해 수중스쿠터의 사용법을 숙지하게 된다.

수중스쿠터는 혼자 떠나는 투어가 아니라 가이드 및 다국적 여행자와 함께 해양생물을 관찰하는 코스이다. 2시간가량의 투어를 마치고 배에 올라오면 간식과 음료가 제공된다.

쿠알로아 목장 ATV

ATV 투어는 갑자기 비나 개울을 만나거나 먼지를 뒤집어쓰는 재미가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하와이 오아후 섬의 북동쪽, 호놀룰루에서 약 45분 거리에 있는 쿠알로아는 목장은 1850년 설립된 하와이 가족경영기업으로 높은 산맥과 계곡 아래 4000에이커에 달하는 소 방목장을 보유하고 있다.

쿠알로아는 쥬라기 공원, 윈드토커, 진주만, 고질라, 태양의 눈물, 첫 키스만 50번째, 로스트, 하와이 파이브 오의 촬영지로 카아아와 밸리로 대표되는 북쪽 지역과, 하키푸우 밸리를 바탕으로 하는 남쪽 지역, 800년이 넘게 보존 된 몰리이 연못과 시크릿 아일랜드가 특히 유명하다.

쿠알로아는 말을 타거나 ATV를 이용하면 더욱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쿠알로아는 열대우림, 계곡, 해변, 산맥을 모두 아우르기에 도보여행보다는 말을 타거나 ATV로 즐기면 더욱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가이드를 따라 쿠알로아 곳곳을 누비는 ATV 투어의 경우 갑자기 비나 개울을 만나거나 먼지를 뒤집어쓰게 된다. 하지만 이 순간이 곤란하다기보다 오히려 더 큰 재미를 준다.

쿠알로아 사륜 오토바이 투어는 1시간 투어와 2시간 투어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쿠알로아에서는 ATV 외 승마, 짚라인이 인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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