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한고은과 신영수 부부가 대게 먹방을 펼쳤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한고은과 신영수는 대게와 물회 국수 먹방을 선보인 가운데 기장의 대게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동상이몽2’에사는 신영수와 한고은이 가족과 함께 성묫길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저 세상으로 먼저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는 시아버지의 눈물과 이를 위로하는 딸 같은 며느리 한고은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뭉클한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한고의의 시댁 식구들은 성묘길 “모든 게 고은이 덕분”이라며 며느리 사랑을 감추지 않았다. 성묘를 끝난 후 한고은 부부의 목적지는 대게 식당.
기장 대게집을 방문한 두 사람은 자리에 앉자마자 물회국수를 추가했다. 한고은은 “신랑이 날 만나기 전까지 면을 먹지 않았다”며 “나를 만나 면을 먹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고은은 시아버님이 그 부분을 인정하고 칭찬해주셨다고 말했다.
신영수는 물회를 그릇째 들고 마시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한고은은 대게가 등장하자 폭풍 먹방을 선보여 먹방여신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두 사람의 식성도 제각각이었는데 신영수는 내장을 먹지 않는 반면 한고은은 내장에 게살을 찍어 먹는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끌었다.
한고은은 남편이 ‘아기 입맛’이라며 “오직 나를 위해 가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편에 대한 한고은의 애정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이 날 한고은 부부가 방문한 대게집은 부산 기장맛집으로 유명한 대게만찬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식사가 끝난 후, 달달한 부산 데이트를 즐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