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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탈리아의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 토리노알레산드라 토르메나 토리노 관광청 홍보총책임자 인터뷰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10.12 00:01
이탈리아 토리노를 소개하기 위해 토리노 관광청에서 알레산드라 토르메나 홍보총책임자가 트래블바이크뉴스와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 양광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많은 여행자들이 이탈리아 여행을 떠난다고 하면 로마, 피렌체, 나폴리 등을 먼저 떠올린다. 그 이름만큼이나 세계적인 관광도시인 이들은 이탈리아의 매력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나만의 여행지가 필요한 여행자라면 이탈리아의 유명 여행지를 방문하는 것보다 나만이 알고 싶은 색다른 여행지로 떠나는 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토리노는 최근 유럽 소도시 여행붐과 함께 점차 알려지고 있는 새로운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토리노는 최근 유럽 소도시 여행붐과 함께 점차 알려지고 있는 새로운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토리노 관광청

이에 한국여행자와 한국여행업계에 이탈리아 토리노를 소개하기 위해 토리노 관광청에서 알레산드라 토르메나 홍보총책임자가 트래블바이크뉴스와 이야기를 나눴다.

문화와 예술의 도시, 토리노

토리노는 최근 일고 있는 소도시 여행붐에 조금씩 알려지고 있으나 여전히 한국에서도 생소한 여행지이다. 사진/ 이탈리아 관광청

토리노는 최근 일고 있는 소도시 여행붐에 조금씩 알려지고 있으나 여전히 한국에서도 생소한 여행지이다. 소도시라고 부르긴 했으나, 실제로는 인구가 약 90만 명에 달하고 이탈리아에서도 4번째로 큰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 북서쪽 알프스와 인접해 있어 뛰어난 자연 풍경은 물론 포강 서쪽 강변에 위치해 일찍부터 이탈리아의 문화를 발전시켜온 여행지이다.

알레산드라 토르메나 홍보총책임자는 “토리노가 어디냐고 물어보시는 한국분들이 많다. 만약 세계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행자라면 2세기경 세계적인 명장 한니발이 알프스를 넘어와 점령한 그곳이라고 상상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토리노는 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으며 많은 문화유적을 남겼으며, 이후에도 사보이 공국의 수도로, 통일 이탈리아 왕국의 수도로도 다양한 건축물과 유산을 남겼다. 사진/ 이탈리아 관광청
알레산드라 책임자는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여행 테마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바로 토리노라며 다양한 문화유적을 통해 이탈리아의 매력을 느끼기 좋은 여행지라고 말했다. 사진/ 양광수 기자

토리노는 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으며 많은 문화유적을 남겼으며, 이후에도 사보이 공국의 수도로, 통일 이탈리아 왕국의 수도로도 다양한 건축물과 유산을 남겼다. 또한 근대 시기에는 산업으로도 주목받았는데, 이탈리아의 자동차메이커인 피아트가 있고, 다양한 산업체가 모여 이탈리아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도시이다.

알레산드라 책임자는 “이런 까닭에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여행 테마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바로 토리노”라며 “다양한 문화유적을 통해 이탈리아의 매력을 느끼기 좋은 여행지”라고 말했다.

다양한 문화 유적 속으로 떠나는 이탈리아

알레산드라 책임자는 더불어 토리노의 특별한 성당여행을 추천했다. 사진/ 이탈리아 관광청

알레산드라 책임자는 더불어 토리노의 특별한 성당여행을 추천했다. 그녀는 “토리노는 다양한 문화 속에서도 중세시대의 교회들과 왕궁이 여행자를 반기고 있다”며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토리노 대성당을 손꼽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의라고 일컬어지는 성의가 있어 신비로움을 더한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교회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카펠라 교회는 1600년대 은행가와 상점 등 지역유지들이 만남과 예배를 할 수 있는 지어진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무료 콘서트를 진행해 토리노에서의 특별한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다.

카펠라 교회는 1600년대 은행가와 상점 등 지역유지들이 만남과 예배를 할 수 있는 지어진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다. 사진/ 토리노 관광청

아름다운 예술품과 내부 장식으로 유명한 산투아리오 바실리카 교회도 있다. 토리노의 인기 교회 중 한 곳인 이곳은 토리노에서 의외의 놀라움을 선사한다.

토리노는 교회뿐만 아니라 박물관으로도 이색적인 여행지이다. 이탈리아의 영화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데, 인생은 아름다워, 파니넬리, 시네마천국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영화도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런 이탈리아 영화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탈리아 국립영화박물관이다.

세계 3대 이집트 박물관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이집트박물관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이탈리아 관광청

알레산드라 책임자는 “본래 유대교 회당으로 지은 몰레 안토넬리아나는 현재 영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이런 까닭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박물관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승강기를 타고 꼭대기층에 방문하면 토리노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또한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또한 세계 3대 이집트 박물관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이집트박물관도 빼놓을 수 없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온 수집품들이 전시된 이곳은 통일 이탈리아왕가가 수집한 작품들을 시작으로 1900년대에는 고고학자들의 발굴 유물들이 모이며 세계 최고의 이집트 박물관으로 성장했다.

주목하고 있는 한국 시장과 한국 여행자

알레산드라 책임자는 토리노만 하더라도 과거 아시아 여행자는 일본인정도로 국한됐지만, 현재는 일본여행자만큼 한국인 여행자가 토리노를 찾고 있다며 큰 관심을 내비쳤다. 사진/ 양광수 기자

알레산드라 책임자는 “최근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한국 여행자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토리노만 하더라도 과거 아시아 여행자는 일본인정도로 국한됐지만, 현재는 일본여행자만큼 한국인 여행자가 토리노를 찾고 있다”며 큰 관심을 내비쳤다.

알레산드라 책임자가 한국 시장에 방문한 것도 이런 다양한 매력의 여행지를 한국 여행자에게 소개하기 위해서이다. 실제로 토리노에는 우리가 알지 못한 여행지도 많은데, 문화와 예술 여행지뿐만 아니라 자연풍경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도 잘 마련되어 있다.

알레산드라 책임자는 알프스가 배경으로 트래킹 여행을 즐기기 좋고, 겨울에는 스키 등 동계 액티비티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은 유벤투스 박물관. 사진/ 토리노 관광청

그녀는 “알프스가 배경으로 펼쳐지는 토리노에서는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에는 트래킹 여행을 즐기기 좋고, 겨울에는 스키 등 동계 액티비티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며 “더불어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는 유벤투스FC가 연고지로 삼고 있어 열정적인 이탈리아 축구도 즐길 수 있다”며 이탈리아 토리노의 매력을 느껴달라고 전했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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