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 미켈란젤로 비밀의 방 보고 피사의 사탑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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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미켈란젤로 비밀의 방 보고 피사의 사탑 찍고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10.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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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tvN '알쓸신잡3' 이탈리아 두 번째 여행 이야기
'알쓸신잡3' 김진애 박사는 미켈란젤로 비밀의 방과 마주했다. 사진/ tvN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3)이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 ‘수다 여행’을 풀어놓는다.

12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알쓸신잡3'에서는 '이탈리아의 문화수도' 피렌체 여행 첫날 폭풍 같은 수다로도 다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더한다.

먼저 김진애 박사는 메디치 가문 예배당 지하에서 미켈란젤로 비밀의 방과 마주한 경이로운 경험을 전했다. 여행지에서 꼭 현지 묘지를 방문하는 독특한 취미를 밝힌 김영하 작가는 피렌체 영국인 묘지에 묻힌 애절한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을 우연히 발견하고 감상에 젖는다.

최초로 원근법을 표현한 마사치오의 '성 삼위일체'를 접한 김상욱 박사의 수다를 포문으로 미술, 건축에 이르기까지 원근법에 대한 얘기도 쏟아진다.

유시민이 찾은 피사의 사탑. 사진/ tvN

다음날 아침, 문학과 과학, 경제, 건축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박사들은 피사, 시에나 등 소도시 여행을 즐긴다.

유희열과 김영하 작가는 토스카나의 한 농가를 찾아 와이너리 체험에 나선다. 와인을 시음하며 낭만에 빠진 것도 잠시. 쿠킹 클래스에 참여한 두 사람은 최고의 쿠키를 만들기 위한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인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피사의 사탑’을 방문한 유시민 작가와 김상욱 박사는 마치 갈릴레이가 된 듯 중력 실험에 도전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진애 박사는 중세의 예스러운 멋을 그대로 간직한 '시에나'의 캄포 광장을 걸으며 피렌체와는 다른 매력에 취한다.

박사들은 각자의 여행을 마치고 토스카나 농가 민박에서 직접 빚은 와인을 음미하며 '수다여행'에 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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