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걸을까’ god,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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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걸을까’ god,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트레킹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8.10.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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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지기 멤버들 뭉쳤다...산티아고 순례길 도전
'같이 걸을까' god 멤버들,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인증샷. 사진/ JTBC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같이 걸을까’ GOD 멤버들의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트레킹에 나섰다.

11일 밤 첫 방송된 JTBC '같이 걸을까'에서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로 떠난 '20년 지기' god 멤버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의 특별한 여행이 그려졌다.

산티아고 순례길 첫날, god 멤버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윤계상은 어린아이처럼 밝게 웃으며 거리를 뛰어다녔다. 이에 멤버들은 "벌써 나온다. BT"라고 입을 모았다.

BT란 변태의 약자다. 윤계상은 "내가 원래 벽이 있는 스타일인데 속은 또 그렇지 않다. 그렇게 참았던 것이 한 번씩 터진다. 멤버들은 그걸 알고 있으니까 'BT(변태)'라고 말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god 멤버들이 함께 예능을 한 것은 ‘육아일기’ 이후 17년 만이다. 이들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10일 동안 24시간 함께 있어야 한다. 공연 이외에는 완전체로 모이기 힘든 멤버들은 이번 여행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데니안은 “콘서트 할 때도 호텔에서 각자 다른 방에서 지냈다”며 “이렇게 같은 숙소에서 함께 지내는 건 오랜만이다. 마치 연습생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라고 말했다.

'같이 걸을까' god 멤버들, 산티아고 순례길 탐방기. 사진/ JTBC

god 멤버들은 아침 일찍 트레킹 준비에 나섰다. 부산하게 움직인 결과, 15km나 걸었다. 고즈넉한 마을에 도착한 이들은 해산물로 배를 채웠다. 아름다운 산티아고 순례길과 신선한 음식들을 만끽한 멤버들은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손호영은 “걷다보니 더 걷고 싶어졌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윤계상은 “산책하는 느낌 같다”며 산티아고 순례길 코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맏형 박준형도 “쉬지 않고 논스톱으로 가면 30km는 충분히 걷겠다”고 여유를 보였다.

‘같이 걸을까’는 ‘친구와 함께 걷는 여행’을 표방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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