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추석 꿀정보, 꼭 챙겨둬야 할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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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추석 꿀정보, 꼭 챙겨둬야 할 5가지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9.20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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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특별 이벤트, 문화행사 정보 등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에서는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챙겨보면 좋은 정보만을 추려 공개했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에서는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챙겨보면 좋은 정보만을 추려 공개했다.

1. 전통시장 똑똑하게 이용하는 방법 : 129개 전통시장 특별 이벤트

오는 9월 22일까지 서울시내 129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1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시장별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사진/ 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9월 22일까지 서울시내 129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29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1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시장별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눈에 띄는 이벤트로는 종로구 통인시장은 사과 길게 깎기(9.17~9.21), 성동구 한양대앞상점가에서는 해적복불복 게임과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9.20~9.21) 등이 있다. 강서구 화곡본동시장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재미로 보는 타로점 부스가 운영되고, 까치산 시장에서는 명절 내내 고생하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네일케어를 진행한다.

2. 서울시내 곳곳에서 문화행사 ‘풍성’

9월 22일부터 9월 24까지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추석 특별공연 ‘평화와 화합의 한가위 달맞이 콘서트’가 진행된다. 사진/ 서울시

우선, 9월 22일부터 9월 24까지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추석 특별공연 ‘평화와 화합의 한가위 달맞이 콘서트’가 진행된다.

서울광장에서 오후 4시, 7시 각각 두 차례 진행되며, 추석 당일 24일 저녁 7시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박현빈’, ‘금잔디’, ‘트롯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는 가수 ‘숙행’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추석 특별공연은 앞서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화합을 기원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 평안도‧황해도 민요인 ‘서도소리’, 북한무용인 ‘쟁강춤’ 등의 특별한 공연과 ‘아리랑’, ‘One Dream One Korea’, ‘아름다운 나라’ 등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연휴 때 갈만한 대표적인 명소,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22일부터 25일까지 ‘추석 잘 알지도 못하면서’란 주제로 잘 알지 못했던 추석 풍습, 음식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민청에서도 22일, 25일, 26일 활짝라운지, 시민플라자에서 추석놀이마당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서울돈화문국악당,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등에서 다양한 공연·전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3.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 확인하세요! : 25~26일 모든 자치구 배출 가능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생활 및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주민불편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 25일과 26일에 쓰레기 배출 및 수거를 실시한다. 사진/ 서울시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생활 및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주민불편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 25일과 26일에 쓰레기 배출 및 수거를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 자치구별 쓰레기 수거일을 반상회보 등으로 사전에 안내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은 환경미화원이 특별근무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 유지에 힘쓸 방침이다.

4. 올 추석엔 대중교통 연장하나요? : 24~25일 2일간 연장 운영

버스·지하철 막차 연장운행을 올해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새벽 2시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 서울시

지난해 장기간 연휴로 귀경‧귀성 수요가 분산됨에 따라 실시하지 않았던 버스·지하철 막차 연장운행을 올해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새벽 2시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지하철은 총 286회 증회 운영하고, 버스의 경우 기차역 5개(서울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용산역, 수서역) 및 터미널 4개(강남, 동서울, 서울남부, 상봉터미널) 등 9개소를 경유하는 129개 노선에 대해 배차시간이 조정된다.

또한 시립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24일과 25일, 망우리, 용미리 1,2 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증회 운영하고, 용미리 1묘지와 2묘지에서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20분 간격으로 무료 순환버스를 운영한다.

막차시간 등 각종 교통정보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및 서울교통정보센터, 스마트폰앱(서울교통포털), tbs교통방송 추석특집 방송(9.22~26) 등을 통해 안내된다.

5. 연휴에 병원·약국 찾아 헤매지 마세요! : 비상진료서비스 24시간 가동

연휴기간 응급의료기관은 평상시처럼 24시간 진료하며,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돌아가며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서울시

서울시는 우선 지난 8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민족대이동이 있는 추석연휴 전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응급의료기관은 평상시처럼 24시간 진료하며,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돌아가며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휴기간 우리 동네에서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와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20다산콜센터에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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