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가을맞이 미식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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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가을맞이 미식의 유혹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9.20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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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 샐러드 바, 가을 제철 재료 활용 유럽 음식 등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모모바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중식 요리, 딤섬, 튀김 요리 등을 따뜻한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얌차 런치 메뉴’를 9월 1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특급호텔들이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합리적인 가격의 ‘얌차 런치 메뉴’

2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모모바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중식 요리, 딤섬, 튀김 요리 등을 따뜻한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얌차 런치 메뉴’를 9월 1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홍콩의 식문화를 대표하는 ‘얌차(Yum Cha, 飮茶)’는 ‘차를 마시다’란 의미로, 중국 광동지역에서 유래했다. 오후 시간대에 다양한 딤섬과 음료를 함께 즐기며 여유롭게 대화 시간을 갖는 중국의 전통 다도 문화다.

얌차 런치 메뉴 이용 시, 중식 메인 메뉴 3가지 중 1가지, 중식 사이드 메뉴 6가지 중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 알트하우스 티 1가지와 함께 1인 세트로 제공된다.

메인 메뉴로는 굴 소스 해산물 볶음밥, 닭 가슴살 에그 누들 볶음, 돼지고기 탕면을 선보이며, 사이드 메뉴로는 소룡포 (작은 대나무 찜기에 쪄낸 육즙이 진한 만두를 채썬 생강과 초간장을 찍어 먹는 중국식 만두), 새우 부추 샤오마이 (밀가루 반죽에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꽃 모양으로 빚어 쪄서 만드는 딤섬의 일종), 하가우 (밀전분으로 만든 피에 새우를 넣어 쪄낸 중국식 만두), 찹쌀 탕수육, 깐풍기, 칠리 소스 새우를 선보인다.

객실 내 미식여행 ‘배달’과 ‘테이스티 저니’ 맥주 7종 등 풍성한 패키지

아난티 남해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이터널 저니 남해 오픈 기념으로 ‘이터널 저니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 아난티 남해

아난티 남해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이터널 저니 남해 오픈 기념으로 ‘이터널 저니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터널 저니 패키지’는 입맛 돋는 가을, 아난티만의 특별한 미식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근 오픈한 ‘이터널 저니 레스토랑의 브런치’와 건강한 식재료로 셰프가 만든 음식을 직접 딜리버리 하는 ‘배달’, 그리고 개성 강한 맥주와 스낵을 맛볼 수 있는 ‘테이스티 저니’가 포함됐다. 숙박객 수에 따른 워터하우스 이용권도 제공한다. 패키지는 △스튜디오 스위트 △디럭스 스위트 △디럭스 플러스 스위트 △그랜드 빌라 등 아난티 남해 모든 객실 타입으로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이터널 저니 브런치 세트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스타일로 푸짐하게 준비된다. 베이컨과 소시지를 곁들인 달걀 요리, 홈메이드 콤포트와 메이플 시럽이 어울린 팬케이크 혹은 와플, 잉글리시 머핀과 감자를 곁들인 에그 베네딕트, 바삭한 감자와 토스트 식빵을 곁들인 햄 오믈렛 중 선택할 수 있다. 하몽 그린 샐러드와 커피도 제공된다. 브런치는 오전 10시부터 이터널 저니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객실 내에서는 셰프가 직접 만든 배달 메뉴와 테이스티 저니를 즐길 수 있다. 배달 메뉴 중에서는 치즈버거와 감자튀김, 아난티 남해 피자와 그린 샐러드, 치킨 세트 중 선택이 가능하다. 여기에 배달 메뉴와 찰떡궁합인 테이스티 저니 아이템 중 7가지의 맥주를 모두 맛볼 수 있다.

‘사찰음식 샐러드 바’ 선봬

그랜드 힐튼 서울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이트리움 카페는 ‘사찰 음식의 美를 마주하다’라는 컨셉 아래,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치유의 음식 ‘사찰음식 샐러드 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 그랜드 힐튼 서울

그랜드 힐튼 서울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이트리움 카페는 ‘사찰 음식의 美를 마주하다’라는 컨셉 아래,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치유의 음식 ‘사찰음식 샐러드 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자연을 품은 건강한 농작물을 최소한으로 조리한 사찰음식은 소화를 돕는데 탁월한 것은 물론 인체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지쳐 있는 현대인들에게 충분한 에너지를 채워줘 최근 피로에 지친 현대인들의 힐링 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는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뿌리 야채 샐러드, 연근 튀김 샐러드, 더덕 샐러드, 밤 튀김 대추 무침, 연자 요거트 등 다양한 사찰 요리들을 뷔페식으로 무제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여기에 신선한 제철 과일과 다양한 종류의 해독 주스가 더해져 남녀노소 든든한 한끼로 손색없다.

본 프로모션은 오는 9월 3일(월) 10월 31일(수)까지 진행하며, 오후 12시부터 2시 30분(일요일, 공휴일 제외)까지 이용 가능하다.

유럽으로 떠나는 가을 미식 여행

르 메르디앙 서울은 가을철을 맞아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인 ‘셰프 팔레트’를 리뉴얼했다. 사진/ 르 메르디앙 서울

르 메르디앙 서울은 가을철을 맞아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인 ‘셰프 팔레트’를 리뉴얼했다. 활기 넘치는 유럽의 마켓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간 구성부터 신선한 가을 제철 재료를 활용한 유럽 음식, 여기에 가을에 더욱 제격인 페어링 와인까지 전면 개편했다.

셰프 팔레트 이동현 셰프는 “이번 신메뉴는 고등어, 전어, 무화과 등 한국의 제철 재료를 활용해 유럽식 아뮈주 부쉬, 타파스, 샐러드 등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며 “국내에서 쉽게 맛보기 힘든 유럽 음식을 가을 제철 재료로 즐겨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당일 배송된 신선한 고등어에 초생강, 샬롯, 선 드라이 토마토를 곁들인 ‘고등어 카르파치오’ △통돼지 등심을 말린 햄, 론조에 무화과와 복숭아 살사 소스를 더해 ‘단짠’ 매력을 맛볼 수 있는 ‘론조 카르파치오’ △전어 뼈를 다져 감칠맛과 고소함을 더한 특제소스와 함께 곁들이는 ‘전어회 무침’ 등이 있다.

가을 입맛을 돋우는 유럽 각국의 전통 음식도 눈길을 끈다. △오일로 감싼 오리를 5시간동안 기름에 저온으로 익히고 무화과, 샬롯 등으로 감칠맛을 더한 프랑스 남부 전통 요리 ‘오리 다리 콘피’와 ‘오리 콘피 & 보리, 율무 샐러드’ △올리브유와 새우, 조개 육수를 듬뿍넣은 ‘이태리식 감바스’ △부드러운 안심과 꽃등심을 허브 오일에 숙성하여 최상의 풍미와 식감을 살린 ‘티본 통구이 스테이크’ 등이다.

가족외식 모시기 보양식 특선코스 출시!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는 2018년 추석연휴를 맞아 스페셜 메뉴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더 리버사이드 호텔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는 2018년 추석연휴를 맞아 스페셜 메뉴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더 리버사이드 호텔 뷔페 더 가든키친에서는 ‘단 5일간의 할인특가’ 이벤트로 9월 22일~26일 추석연휴 5일간 정상가 66,000원에서 15% 할인된 56,100원에 추석특가로 제공한다.

추석연휴 기간에는 한국의 전통 3색전, 3종 나물과 송편, 중국의 마라룡하, 일본의 우마니 론끼와 곤약구, 싱가폴식 라이브 생선요리, 태국의 똠양꿍 등 세계 명절요리와 함께 최고급 통참치 마구로 무제한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된다.

중식당 따뚱에서는 한가위 특별 보양코스를 선보인다.

따뚱의 가장 인기메뉴인 정통 북경식 오리구이 ‘베이징덕’ 과 활전복 분사찜, 메로 생선찜, 중새우 메이지소스, 들깨 게살 건강스프, 식사, 시미로와 계절과일로 구성된 한가위 특별 보양코스 메뉴는 부모님과 어르신들을 모시기 좋은 보양메뉴들로 준비하였으며 1인당 65,000원이다.

추석당일과 전, 후로 3일간은 스페셜 디저트로 중국의 추석(중추절) 명과인 월병을 특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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