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로 떠나는 가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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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로 떠나는 가을여행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9.20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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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이 다양한 볼거리 제공, 웨딩 메뉴 출시 등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는 민족 최대 명절이자 올해 마지막 긴 연휴인 추석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추석맞이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 제주신화월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가을을 맞아 특급호텔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신화테마파크, ‘추석맞이 한마음 축제’ 개최

2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는 민족 최대 명절이자 올해 마지막 긴 연휴인 추석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추석맞이 한마음 축제(Full Moon Festival)’를 개최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마당, 댄스파티, 전통민요 공연까지 이색적이고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신화테마파크 메인스트리트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전통 민속놀이를 즐기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민속놀이마당’이 펼쳐진다. 오전 11시, 11시 30분, 오후 1시, 2시 30분, 5시, 일일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제기차기, 줄넘기, 윷놀이, 팔씨름, 투호를 비롯해 윙클, 핑클과 함께하는 줄다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풍성한 한가위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메인 스트리트에서는 오후 4시에 ‘한가위 댄스파티’ 공연을 진행한다. 오스카 밴드의 아리랑 연주와 셔플 아리랑 플래시몹,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강강술래까지 명절의 흥겨움을 함께 나눌 수 있다. ‘한가위 댄스파티’ 공연 후에는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화테마파크 엔터테인먼트팀이 선보이는 색다른 콜라보 공연도 마련됐다. 센트럴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전통민요 콜라보’는 달타령과 강강술래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전통민요와 우크라이나의 전통춤 호파크 공연이 한데 어우러져 신화테마파크에서만 볼 수 있는 콜라보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정오와 오후 2시, 하루 두 번 진행된다.

똑똑똑! “가을이”왔어요 패키지

여의도 메리어트는 코 앞에 다가온 추석 연휴, 자녀와 함께 또 하나의 휴가를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똑똑똑! 가을이 왔어요 패키지’를 2018년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사진/ 여의도 메리어트

여의도 메리어트는 코 앞에 다가온 추석 연휴, 자녀와 함께 또 하나의 휴가를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똑똑똑! 가을이 왔어요 패키지’를 2018년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똑똑똑! ‘가을이’ 왔어요 패키지’는 2018년 무술년을 맞이하며 선보였던 ‘도그 도그 도그! 패키지’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편안한 객실 내 귀여운 도그(Dog)가 풍성한 저녁 식사와 더불어 가을 아이템 바구니를 배달해주는 이색적인 객실 패키지로 자녀와 함께 휴식을 보내고자 하는 가족 단위 고객에게 추천한다.

포함사항으로는 완벽한 주방시설 및 세탁시설을 갖춘 1베드룸 아파트먼트 또는 1베드룸 스위트 1박과 함께 도그(Dog) 테마로 플레이팅 된 저녁 세트 메뉴 A 또는 B중 고객이 선택한 메뉴를 직접 객실로 배달한다.

A 세트 메뉴로는 핫도그 버거, 어린이 볶음밥, 주방장 추천의 수프, 베이컨을 넣은 크림 스파게티 또는 토마토 소스의 해산물 스파게티, 호주산 꽃등심 스테이크 또는 등심 스테이크 등 3인 기준 충분한 양의 저녁 식사가 제공되며 도그(Dog)가 직접 객실로 메뉴를 전달해줄 뿐만 아니라 특별 선물로 귀여운 강아지 인형 1개, 테오브로마 초콜릿 박스, 버라이어티 쿠키, 메시멜로, 과일 등 가을 아이템이 담긴 바구니를 증정해 사랑하는 자녀에게 오래도록 간직될 추억을 선사한다.

‘나만의 DIY 추가 웨딩 메뉴’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 호텔의 웨딩홀에서도 DIY를 겨냥한 웨딩 메뉴가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

DIY(Do it Yourself), 나만의 취향에 맞게 스스로 만든다는 DIY 열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 호텔의 웨딩홀에서도 DIY를 겨냥한 웨딩 메뉴가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 웨딩홀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웨딩 메뉴는 갈비탕 한상 차림으로 정통 한방 갈비탕과 소고기 육회, 궁중 잡채 등 10가지의 메뉴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가격은 4만 5천 원(세금 포함)이다. 여기에 ‘나만의 DIY 추가 메뉴’를 선택하면, 신랑, 신부의 취향이나 하객 특성에 맞게 웨딩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나만의 DIY 추가 메뉴’는 갈비탕 전복, 사천식 깐쇼새우, 관동식 수제 탕수육, 소고기 토시살 등으로 8여 가지의 웨딩 인기 메뉴이며, 가격은 1인당 3천 원부터 1만 원까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때 신랑, 신부는 취향과 예산을 고려하여 원하는 대로 메뉴 추가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보증 인원 200명 이상 예약 시, 스위트 객실 1박 투숙, 신랑, 신부 리무진 서비스, 웨딩 메뉴 무료 시식, 결혼 1주년 기념 뷔페 식사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다.

가을맞이, 단풍물고기 찾기 이벤트 진행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는 오는 21일(금)부터 가을맞이 이벤트 <단풍물고기 찾고, 펭귄깃털 책갈피 받자>를 진행한다. 사진/ 코엑스 아쿠아리움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는 오는 21일(금)부터 가을맞이 이벤트 <단풍물고기 찾고, 펭귄깃털 책갈피 받자>를 진행한다.

먼저, 테마존 ‘아마조니아 월드’에 <단풍 포토존>을 마련 했다. 꼬리로 갈수록 붉은 빛을 띠는 모양이 마치 단풍을 닮은 ‘피라루쿠’, 몸 전체가 붉게 물든 ‘타이거 오스카’ 와 함께 관람객들은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가을등산객으로 변신한 아마존 조에족 조형물도 만날 수 있다.

단풍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펭귄 깃털 책갈피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놓치면 안 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아마조니아 월드의 단풍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코엑스아쿠아리움)를 달아 올리면, 연간회원 센터에서 <펭귄깃털 책갈피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펭귄 깃털로 만든 책갈피는 본인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선착순 5,000명 대상으로 증정한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자체 제작한 ‘해비치 배스 어메니티’ 출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는 이탈리아 커스터마이징 퍼퓸 마스터와 협업해 해비치만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해비치 배스 어메니티’를 출시했다. 사진/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는 이탈리아 커스터마이징 퍼퓸 마스터와 협업해 해비치만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해비치 배스 어메니티’를 출시했다.

해비치는 이탈리아 피렌체 내의 5대 유명 퍼퓸 브랜드로, 140여가지의 천연 재료를 사용해 고객 맞춤형 향을 제조하는 향수 공방 ‘아쿠아플로(AquaFlor)의 마스터 퍼퓨머를 거친 조향사 실레노 켈로니(Sileno Cheloni)에게 의뢰해 해비치만의 시그니처 향을 개발했다.

지난해 실레노 켈로니가 직접 제주를 방문해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와 제주 곳곳에서 느낀 곶자왈 숲의 향기, 해녀의 거친 숨소리가 담긴 바다 내음, 검은 색의 구멍이 뚫린 현무암과 싱그러운 감귤 등에서 영감을 받아 향으로 표현했다.

향의 재료로는 바다의 황금이라 불리는 최고급 향료 ‘앰버그리스(Ambergris)’, 침향 나무에서 추출한 전세계에서 극소량만 생산되는 값비싼 원료인 ‘우드(Oud)’, 청량한 ‘베르가못(Bergamot)’, 시트러스 계열의 ‘만다린(Mandarin)’, 스파이시한 ‘페퍼(Pepper)’ 등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레더향의 묵직함과 우디 계열의 깊고 고급스러움, 시트러스 계열의 시원하고 상큼함이 어우러져 해비치만의 향으로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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