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전국서 다양한 가을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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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전국서 다양한 가을 축제 열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9.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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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 거리축제 등
우선 지난 20일 태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에서 군 관계자, 사회복지협의회, 한국서부발전(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병영) 주관 ‘추석명절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가 열려 큰 관심을 끌었다. 사진/ 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국서 다양한 가을 축제가 열려 눈길을 모으고 있다.

태안군,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 열려

우선 지난 20일 태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에서 군 관계자, 사회복지협의회, 한국서부발전(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병영) 주관 ‘추석명절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가 열려 큰 관심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위한 것으로, 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만든 송편과 각종 생필품 등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정 1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태안군, 거리축제 개최

태안군은 지역상권을 살리고 군민 참여중심의 대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2018 태안거리축제’를 개최한다. 사진/ 태안군

아울러 태안군은 지역상권을 살리고 군민 참여중심의 대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2018 태안거리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2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경제진흥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는 10월 27일에 ‘2018 태안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원도심 시장 상권의 활기찬 본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로 9회째 열리는 ‘태안거리축제’는 오는 10월 27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앙로와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및 서부재래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군은 올해 도비를 포함해 총 7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태안거리축제는 2016년 1만1천명, 2017년 2만5천명이 참여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태안군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고 있다.

군은 이번 축제를 △태안을 넘어 지역구분없이 모두가 어우러지는 대화합의 축제 △중앙로 상가, 전통시장과 연계한 차별화된 상권중심의 축제 △전통시장 및 중앙로 상점의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 군은 중앙로에 특산물 판매장 및 먹거리 장터 부스를 운영하고 △각종 체험행사 △연예인 초청공연 △길거리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행사기간동안 태안특산물전통시장에서 열리는 특산물 판매와 요리경연 대회, 서부재래시장에서 펼쳐지는 △전통음식체험 △고객감사행사 △행운권 추첨 △거리공연 등을 지원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추석맞이 한가위가요제, 24일 정읍 천변 어린이축구장에서 열려

2018 한가위를 맞아 정읍시민과 귀성객이 함께하는 ‘제3회 추석맞이 한가위가요제’가 오는 24일 오후6시에서 10시까지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사진/ 정읍시

2018 한가위를 맞아 정읍시민과 귀성객이 함께하는 ‘제3회 추석맞이 한가위가요제’가 오는 24일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사)한국예총정읍지회(지회장 오오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함께하는 볼거리와 놀거리 제공을 위해 개최된다.

가요제는 지난 7월과 8월에 (세미)트로트 부문으로 하여 전국단위로 신청을 받았다.

신청자들은 본선에 앞서 정읍시생활문화센터(신태인)와 YMCA청소년수련관(시기동)에서 나뉘어 1차 예심을 가졌으며 총 92명이 경연에 참가하여 51명의 최종 예심자를 가렸다. 최종예심은 지난 1일에 정읍시여성문화관에서 열려 13명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지었다.

아울러 이날 가요제는 노래하는 M.C 황원복의 사회로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는 귀성객과 함께하는 즉석노래자랑, 2부는 가요제 본선 경연과 축하공연, 3부는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으로는 정주, 조연비, 김선희, 트로트 신동 방서희 등의 초대가수와 국악난타, 설장고 명인의 공연이 준비되어있다.

캠프페이지, 상상력 공모전 열려

춘천시정부는 미래의 캠프페이지 모습에 대한 시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듣는 캠프페이지 상상력 공모전을 갖는다. 사진/ 춘천시

춘천시정부는 미래의 캠프페이지 모습에 대한 시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듣는 캠프페이지 상상력 공모전을 갖는다.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옛 캠프페이지의 미래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상상하고 좋은 의견은 반영하자는 취지의 행사다.

꿈꾸는 캠프페이지의 모습을 그림, 시, 음악(노래), 조각, 설치미술, 전시, 퍼포먼스, 연극, 영상, 퍼레이드, 테마파크 등 문화예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춘천시민, 지역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이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최우수상 1명(상금 500만원), 우수상 1명(상금 200만원), 장려상 3명(개인,단체,어린이 각 100만원)을 선정, 시상하고 향후 캠프페이지 미래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발하고 독창적인가, 시민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표현인가, 춘천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적합한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응모작은 창작물이어야 하며 취지에 적합하지 않은 광고성, 상업성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작품 전시, 발표회는 10월 27일 오전10시 부터 캠프페이지에 마련된 축제장에서 열리고 이날 오후 4시 선정작을 발표한다.

참가신청은 10월15일~ 19일까지 춘천시청 홈페이지 알림정보 고시,공고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시청 관광개발과(6층) 방문 또는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의 작품제출기간은 개별적인 전시, 발표 안내에 따라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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