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객 발길 잡는 한여름 해양레저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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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객 발길 잡는 한여름 해양레저의 향연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8.07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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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개최
태안군이 오는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태안군 남면 곰섬 일원에서 보트와 수영장, 해양 수상쇼 등을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 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에서 여름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즐거운 해양레저의 향연이 펼쳐진다.

군은 오는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태안군 남면 곰섬 일원에서 보트와 수영장, 해양 수상쇼 등을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이 주관하고 태안군이 지원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족과 연인 및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크루즈요트, 수영장 자유이용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펼치는 화려한 해양 수상쇼도 관람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끈다.

입장료 및 이용료는 모두 무료며, 체험 희망자는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한 후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열린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에서는 총 1만 3926명의 관광객이 찾아 큰 호응을 얻었으며, 태안군 관광자원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해양레저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올해가 세 번째 개최로, 군은 천혜의 해양 환경과 한서대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접목해 관광휴양도시에 걸맞은 지역 관광이미지 제고에 나서고 있다”며 “태안군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욱 다양한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합천 청와대 세트장에서 미래 대통령의 꿈을 키운다!

합천군은 지난 4일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에서 미래의 대통령을 꿈꾸는 합천, 대구, 광주지역 중고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합천대통령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사진/ 합천군

합천군은 지난 4일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에서 미래의 대통령을 꿈꾸는 합천, 대구, 광주지역 중고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합천대통령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청와대세트장 활성화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합천 대통령학교’는 지난해 2회의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였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밝을 명 아카데미와 연꽃인연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대통령 학교에서는 2박3일 동안 운영되며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 합천의 청소년 20명이 참가했다.

4일 청와대 세종실에서 개최된 입교식을 시작으로 청와대 세트장에 전시된 역대 대통령 휘호와 집무실 내부를 탐방한 후 영상테마파크로 이동해 일제강점기와 70~80년대 서울종로거리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둘째 날에는 황매산과 합천고스트파크 축제 체험 등 합천의 특색 있고 수려한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관광합천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 뿐만 아니라 미래대통령 담화문 발표를 위한 본격적인 토론의 장도 펼쳐졌다. 지도교수의 지도아래 “리더의 힘은 설득력”이란 주제로 팀별 토론을 진행하고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꿈·소통·열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날에는 ‘나의 꿈, 나의 삶 발표’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워 나가는 시간을 가진 후 소감발표를 끝으로 2박3일 짧은 여정을 추억하며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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