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2018년 5월 여행사를 통해 해외여행을 즐긴 한국인 여행자는 159만 48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행업협회가 발표한 2018년 5월 여행사 통계에 따르면,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여행자가 71만 7084명, 단품상품 여행자는 80만 1673명이 여행사를 통해 해외여행을 떠났다.
2018년 5월 국제선 티켓 판매실적 역시, 152만 463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1%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이중 항공권을 151만 4376명(99.3%)으로 선박권 이용자를 크게 앞섰다.
목적지로는 일본 39만 4996명(26.1%)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26만 5781명(17.6%), 유럽 17만 5987명(11.6%), 베트남 14만 6838명(9.7%), 태국 8만 6385명(5.7%)등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5월 동안 여행사가 유치한 외국인 실적도 발표했다. 5월 외국인 유치인원은 18만 7316명으로 전월 대비 3.7%가 증가했다.
상품별 외국인 유치인원은 패키지 상품별로 일반패키지 13만 8732명(74.1%)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센티브 1만 2723명(6.8%), 비즈니스 1001명(0.5%), 교육여행 320명(0.2%)순으로 나타났다. 단품상품 판매의 경우 숙박 1만 5187명(8.1%), 국내교통 1만 3875명(7.4%), 환승관광 5478명(2.9%) 순이었다.
한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선호한 여행상품은 자연/풍경 7만 1095명으로 51.2%를 차지했으며, 문화/역사 4만 1600명(30.0%)으로 나타났다. 안보관광 1만 746명, 크루즈관광 9574명, 스포츠/레저 5570명, 의료관광은 147명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