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관광청, 특별한 8월 이벤트로 여행자 눈길 사로잡아
상태바
해외관광청, 특별한 8월 이벤트로 여행자 눈길 사로잡아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8.07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캘리포니아 관광청 추천, 소확행 여행 ·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한 여름밤의 축제 소개
이런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해외 관광청의 발걸음도 분주하다. 특히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이벤트와 축제로 여행자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올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런 이유에서 더위를 피하고자 하는 여행자들이 해외로 떠나고 있다.

이런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해외 관광청의 발걸음도 분주하다. 특히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이벤트와 축제로 여행자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캘리포니아로 떠나는 소확행 여행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전형적인 관광 지역 투어 대신 소소하지만 이색적인 여행 테마로 여행지 고유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캘리포니아 소확행 여행을 소개한다. 사진/ 캘리포니아 관광청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전형적인 관광 지역 투어 대신 소소하지만 이색적인 여행 테마로 여행지 고유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캘리포니아 소확행 여행을 소개한다.

캘리포니아 북쪽부터 남쪽까지 이어지는 하이웨이 1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해안 드라이브 코스이다. 최근 복구 작업을 마치고 오는 8월 9일부터 재개통될 예정이다. 드라이브 코스에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아름다운 절경이 즐비하다. 특히,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해 산 루이스 오비스포로 이동, 카멜, 빅서 등 인근 소도시를 함께 둘러보는 일정을 추천한다.

세계적인 서핑 강사인 존 필빈은 영화 폭풍 속으로 및 블루 크러쉬 등 서핑을 테마로 한 할리우드 영화들의 숨은 조력자이자 영화 주연 배우의 서핑 강사로 알려져 있다. 1999년에 말리부 해변에 프로 서프 인스트럭션 서핑 스쿨을 설립했으며, 사전 예약하면 초급부터 고급레벨까지 서핑 기술부터 철학까지 서핑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미국 와인의 85% 이상이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는 만큼 캘리포니아에선 사시사철 다양한 와인 명소와 품종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캘리포니아 관광청

미국 와인의 85% 이상이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는 만큼 캘리포니아에선 사시사철 다양한 와인 명소와 품종을 만나볼 수 있다. 소노마 지역에 1857년 설립된 부에나 비스타 와이너리를 방문하면 오랜 역사의 와인 철학이 담긴 와인 테이스팅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다.

한 여름밤의 축제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은 여름철 한낮의 무더위가 한풀 꺾인 선선한 저녁 시간을 활용해 샌프란시스코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 행사 3선을 소개한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은 여름철 한낮의 무더위가 한풀 꺾인 선선한 저녁 시간을 활용해 샌프란시스코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 행사 3선을 소개한다.

샌프란시스코는 세계적인 명성의 브로드웨이 뮤지컬부터 연극계 최고 권위 상인 토니-어워드 수상 연극까지 연중 다양한 문화 예술 작품들의 공연이 열리는 문화 도시이다. 올해는 샌프란시스코 마켓 스트리트에 위치한 SHN 오피엄 극장에서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뮤지컬 레 미제라블이 무대에 오르며, 매주 두 차례 금, 토요일에 공연을 선보인다.

박물관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야간 개장하는 샌프란시스코 대표 박물관을 방문해 보자. 아시아의 다양한 예술 작품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안 아트 뮤지엄은 오는 9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밤 9시까지 연장 개장을 한다. 또한, 골든 게이트 공원 내 위치한 세계 최대 자연사 박물관인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개장 및 칵테일 쇼, DJ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 야구장은 샌프란시스코의 스카이라인과 야경을 내려다보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야구팬들의 로망으로 꼽힌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 야구장은 샌프란시스코의 스카이라인과 야경을 내려다보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야구팬들의 로망으로 꼽힌다. 특히, 올여름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팀의 창단 6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경기장 내에는 자이언츠 구단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관이 들어설 예정이며, 8월 31일에는 불꽃놀이와 함께 뉴욕 메츠팀과의 빅 매치와 열릴 예정이라 전 세계 야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