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밤 책임지는 전국 여름축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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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밤 책임지는 전국 여름축제 눈길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8.06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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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테마파크 여름 이벤트, 여름방학 창의키움 캠프, 옹기종기 장난감마을 축제 등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한 ‘2018 대장경테마파크 여름이벤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사진/ 합천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여름휴가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 여름이벤트 성료

우선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한 ‘2018 대장경테마파크 여름이벤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첫날인 3일은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장경루 옆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가족음악회에 약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역에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을 비롯한 초대가수 공연과 퓨전국악공연, 전자현악 공연 등을 관람하며 뜨거운 여름밤을 보냈다.

대장경폭포 앞에는 어린이를 위한 무료 물놀이장이 운영되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4일과 5일 이틀간 대장경천년관 강당에서는 ‘곡성’, ‘추격자’ 등 무더위를 잊게 할 공포영화를 상영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행사기간 내내 관람객들은 대장경테마파크 전시관과 야외 곳곳에 숨겨져 있는 ‘황금반야심경’을 찾아서 가질 수 있는 행운도 누렸다.

합천군 대장경사업소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인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을국화향기전, 대장경세계문화축전 기념행사, 팔만대장경예술대전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홍보지원단 발대식 개최

합천박물관과 가야문물연구원은 지난 2일 오전 10시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제1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홍보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사진/ 합천군

아울러 합천박물관과 가야문물연구원은 지난 2일 오전 10시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제1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홍보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제1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홍보지원단은 지난 6월 28일에 개강하여 매주 목요일마다 5회에 걸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연계된 강좌를 수강한 수료자들로 구성되었다.

이날 발대식은 가야문물연구원 곽동철 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홍보지원단 위촉장 수여, 옥전고분군과 김해 대성동고분군,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봉황대유적 답사로 진행되었다.

앞으로 홍보지원단은 새롭게 세계유산 등재신청후보로 선정된 합천 옥전고분군 등 가야고분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추진과정에서 지속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강동구, '여름방학 창의키움 캠프' 운영

강동구는 오는 7일 오전 10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강동구 구천면로 395)에서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창의키움 캠프’를 연다. 사진/ 강동구

강동구는 오는 7일 오전 10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강동구 구천면로 395)에서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창의키움 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창의 진로체험을 통해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부모들에게는 자녀에게 맞는 진로진학을 위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내 대강당, 강의실, 인공암벽장, VR(가상현실) 안전체험관, 카페 등 곳곳에서 펼쳐진다.

세부 내용은 유태성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의 △미리 준비하는 ‘초중등 진로진학설계’(학부모 대상),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체험해보는 △샌드아트 △창의코딩교실 △슈가크래프트 아티스트, 영어로 진행되는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 △중학생 ‘자기주도학습 캠프’ △드론 조종사 △3D프린터 전문가 △VR(가상현실) & AR(증강현실) 전문가 △아시안푸드 체험 등이다.

춘천 ‘옹기종기 장난감마을’ 축제 열려

춘천시정부 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옹기종기 장난감마을’축제를 연다. 사진/ 춘천시립공공도서관

오는 9월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옹기종기 장난감마을’축제를 연다. 9월 8일 오전 11시 EBS 키즈 공연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시립도서관 내, 외부에서 다양한 행사로 어린이들을 맞는다.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 마을, 장난감 놀이터, 장난감 및 소품을 이용한 매직 공연 등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뿡뿡이, 뿡순이, 짜잔형, 뚜앙의 EBS 키즈 공연이 있다. 방귀별 인사송 등 신나는 음악과 율동,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놀이시간,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도 마련된다.

장난감 마을은 그림책 속 장난감 장면을 세트로 제작해 전시한다. 8개의 그림책 속 장면을 세트와, 그림책 작가의 원화 3작품이 전시된다.

9월 8~ 9일 오후2시부터는 작가들과의 만남이 있다. 1시간 동안 작가들이 직접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와 책 놀이 활동 시간이 마련된다. 8일에는 '노랑이들' '상추씨'를 집필한 조혜란 작가와 책 놀이 활동을, 9일에는󰡐네 등에 집 지어도 되니?를 집필한 장선환 작가와 쥐라기 시대의 공룡과 곤충, 식물들에 대해 알아본다.

작가와의 만남은 1회 30명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마당, 문화행사 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장난감 및 소품을 이용한 마술 퍼포먼스도 9월 9일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9월 8일, 9일 10시부터 5시까지는 나무로 공룡차, 자동차, 로봇, 목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지역 내 장난감 제작업체의 다양한 장난감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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