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 독일 여행, 8월 추천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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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 독일 여행, 8월 추천 여행지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8.06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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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며 즐기는 미식 여행부터 짜릿한 액티비티로 가득한 체험 여행까지
독일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는 물론 다양한 미식에 이르기까지 여행자가 바라는 모든 여행을 만날 수 있다. 사진/ 독일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유럽으로 떠나는 여행자가 많아지고 있다. 유럽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위도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시원한 여행지가 많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무더위에는 맛있게 먹고 마시며 쉬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여행자라면 독일로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독일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는 물론 다양한 미식에 이르기까지 여행자가 바라는 모든 여행을 만날 수 있다.

유럽에서 가장 큰 야외 푸드 페스티벌이 뒤셀도르프 쾨니흐잘레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사진/ 독일관광청

그중에서도 유럽에서 가장 큰 야외 푸드 페스티벌이 뒤셀도르프 쾨니흐잘레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쾨니흐잘레는 나무가 쭉 늘어서 있는 유럽 최대의 쇼핑거리이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아기자기한 작은 상점들과 함께 오픈 키친들이 거리에서 열린다. 또한 200명 이상의 요리장인들이 만드는 음식과 독일 와인과 주스도 빼놓을 수 없다.

빌헹름 부쉬 박물관은 니더 작센 주도 하노버에 있는 헤렌하우센 궁전의 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독일관광청

빌헹름 부쉬 박물관은 니더 작센 주도 하노버에 있는 헤렌하우센 궁전의 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유럽의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는 19세기 독일의 풍자 만화가인 부쉬의 독창적인 작품들과 전 세계 만화와 풍자 캐리커쳐를 엿볼 수 있다.

더불어 예술의 역사 연대기를 1600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캐리커처 만화 컬렉션으로 선보이고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로 캔버스와 종이에 표현된 유머를 느끼기 좋다.

바로크의 화려함을 간직한 루드비히스부르크 궁전은 슈투트가르트 근처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독일관광청

바로크의 화려함을 간직한 루드비히스부르크 궁전은 슈투트가르트 근처에서 만날 수 있다. 수 세기 동안 잘 보존된 궁전인 루드비히스부르크은 주변으로 18세기에 설계된 마을이 있어 함께 둘러볼 만 하다.

유럽에서도 찾기 힘든 작은 도시와 목가적인 정원이 펼쳐져 있어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고, 여름에는 연극, 음악 축제도 열려 유럽에서의 한 여름밤의 재미를 선사한다.

액티비티한 여행을 즐기려는 여행자를 위한 자전거 여행도 준비되어 있다. 독일과 프랑스 국경 사이에는 완전히 평평한 120km의 자전거 루트가 있다. 사진/ 독일관광청

액티비티한 여행을 즐기려는 여행자를 위한 자전거 여행도 준비되어 있다. 독일과 프랑스 국경 사이에는 완전히 평평한 120km의 자전거 루트가 있다.

독일 국경 자르지역에 있는 자전거 루트는 자르게만부터 콘츠까지 자르 강둑을 따라 로마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많다. 로마시대의 황제들이 이용한 여름 별장들과 함께 기암으로 이뤄진 협곡과 바로크 시대의 건축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푈클링겐 제철소도 만날 수 있다.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베를린 올림픽 경기장에서는 제24회 유럽 유상 선수권 대회가 개최된다. 사진/ 독일관광청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베를린 올림픽 경기장에서는 제24회 유럽 유상 선수권 대회가 개최된다.

약 1500명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여하고 마라톤과 육상 경기를 보기 위해 관객들이 길거리에서 응원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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