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보라카이’ 10월 26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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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보라카이’ 10월 26일 재개장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8.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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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모습으로 관광객 맞이
6개월 만에 공개되는 보라카이는 이전보다 훨씬 더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것이다. 사진/ 필리핀 환경부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필리핀 환경부 장관 로이 시마투(Roy Cimatu)는 10월 26일 보라카이를 재개장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개월 만에 공개되는 보라카이는 이전보다 훨씬 더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라카이 폐쇄를 결정하고 난 뒤, 필리핀 당국은 복구 프로젝트를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총 13억 6천 여 페소(한화 275억 6천만 여원)의 비용을 투자해 각 리조트마다 자체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섬 내의 습지가 남아있는 6개 지역의 불법 거주자들을 이주시키는 등 보라카이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보라카이 재개장 이후에도 TF팀은 환경법을 준수 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제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TF팀의 환경법에 따른 제재와 더불어 필리핀 관광부 역시 지속 가능한 보라카이를 위한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야트(Bernadette Romulo-Puyat)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자연을 보존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균형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보라카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법을 준수하는 시설만을 허가할 예정이며 관광부의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시설은 개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한해 약 160만 여명의 한국 관광객이 필리핀을 방문했으며, 그 중 보라카이에는 356,644명이 방문했다. 필리핀 관광부는 한국인의 선호 관광지인 보라카이의 재개장과 더불어 올해 연말까지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이 필리핀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 타일랜드 로드쇼 참가신청 안내

2018 타일랜드 로드쇼(태국 관광전)가 오는 9월 5일(수) 부산 및 9월 6일(목) 서울에서 여행 및 관광업자들을 초청하여 개최된다. 사진/ 태국관광청

아울러 2018 타일랜드 로드쇼(태국 관광전)가 오는 9월 5일(수) 부산 및 9월 6일(목) 서울에서 여행 및 관광업자들을 초청하여 개최된다.

태국관광청에 따르면 2004년부터 시작한 타일랜드 로드쇼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며 이제는 명실상부한 연중 로드쇼로 자리매김을 하였으며 특히 올 해는 한국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태국의 고급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 관광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타일랜드 로드쇼는 태국 셀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한국 여행사 및 관광업계 바이어들에게 태국 현지의 최신 관광정보를 획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익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추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바이어도 단 30업체로만 한정하여(회당 15개 업체) 행사가 진행되므로 보다 개별적이고 심도 있는 미팅으로 진행된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태국관광청 및 참가업체가 제공하는 유용한 자료들을 함께 제공한다.

빠른 신청을 통해 오직 30군데 여행사에게만 주어지는 2018 가을 타일랜드 로드쇼의 참가 기회를 잡기 바라며 참가신청은 8월 26일까지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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