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문화를 따라 황금고리 일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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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문화를 따라 황금고리 일주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8.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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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T, 오는 21일 출발하는 러시아 문학, 예술, 종교 기행 소개
러시아는 우선순위 지역으로 고려하지 않는 가깝고도 먼 나라였다. 하지만 최근 폭넓은 층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부상 중이다. 사진/ KRT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한국 여행객들에게 러시아는 우선순위 지역으로 고려하지 않는 가깝고도 먼 나라였다. 하지만 최근 폭넓은 층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부상 중이다.

그 원인으로는 LCC가 지방 출발 등 다양한 패턴의 러시아 항로를 추가한 점, 각종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노출되어 심리적 거리감이 좁혀진 점 등을 꼽는다. 특히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었던 상반기 항공권 검색량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에 러시아 단일 국가의 매력을 탐구하고자 하는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KRT는 한정적으로 출발하는 러시아 일주 상품을 준비했다. 총 12일간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물론 황금고리라고 불리는 도시들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러시아 단일 국가의 매력을 탐구하고자 하는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KRT는 한정적으로 출발하는 러시아 일주 상품을 준비했다. 사진/ KRT

황금고리 지역은 12세기부터 18세기에 이르는 문화유산을 보유한 가치 높은 지역이다. 때문에 ‘러시아의 역사가 시작되는 곳’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해당 지역들을 지도에서 연결했을 때 반짇고리 모양을 나타낸다고 해 ‘골든링’이라 명명됐다. 유네스코가 보호하는 그림 같은 도시 수즈달, 황금고리의 시작점 블라디미르, 수도원과 어우러진 중세도시 세르기예프파사드 등 괄목할 만한 매력으로 여행자들을 사로잡는다.

톨스토이 생가, ‘닥터 지바고’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보리스 파르테르나크 별장 박물관 관람을 통한 문학기행을 비롯해 화려함이 특징인 러시아 건축과 작품을 감상하는 예술기행, 러시아 정교만의 독특함과 아름다움을 음미하는 종교기행으로 여행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

황금고리 지역은 12세기부터 18세기에 이르는 문화유산을 보유한 가치 높은 지역이다. 때문에 러시아의 역사가 시작되는 곳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사진/ KRT

이용옥 KRT 유럽/특수사업부 담당자는 “일반적으로 많이 떠나는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외에 러시아의 문학과 예술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상품”이라며 “대한항공 직항을 통해 편안한 이동, 좋은 식사 및 호텔 등 고객 편의에 최우선으로 상품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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