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여행 하고 모바일 도장 받으면? ‘속초 스탬프 존’과 속초해수욕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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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 하고 모바일 도장 받으면? ‘속초 스탬프 존’과 속초해수욕장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8.02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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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투어’ 앱 설치 뒤 ‘오감만족, 속초여행’ 선택, 스탬프 존을 찾아다니면 끝
강원도 속초시가 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 중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강원도 속초시는 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하는 ‘오감만족 속초여행’이 그것이다.

학이 되고 싶은 선비가 지은 속초 학무정. 천정에 왜 '용'이 붙어 있을까. 사진/ 속초시

‘오감만족 속초여행’은 지역을 찾은 관광객이 테마별 16개 속초 가볼만한 곳(스탬프 존)을 찾아다니며 스탬프를 얻어 이벤트에 응모하면 매월 15일마다 100명을 추첨해 5천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첨단 여행법이다.

참가요령은 휴대전화에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한 뒤 ‘오감만족, 속초여행’을 선택해 스탬프 존을 찾아다니며 도장을 받으면 된다.

속초에도 한옥마을이 있다. 몰랐다면 이번 주에 방문해보자. 사진/ 속초시

16개 관광지는 5개 테마로 요약돼 진행한다. 5개 스탬프 존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전설 찾아 사랑을 이루다’ 존은 청초호-영랑호-사랑나무-인어연인상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두 번째 ‘실향민의 애환을 더듬다’ 존은 아바이마을·갯배-설악·금강대교-실향민문화촌으로 진행된다. 세 번째 ‘바닷바람을 만지다’는 바다향기로-등대전망대-장사어촌체험마을 존이다. 네 번째인 ‘먹방과 마주서다’ 존은 속초관광수산시장-로데오거리-속초먹거리촌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다섯 번째 존은 ‘심신을 힐링하다’ 테마로 청대산-자생식물원-척산족욕공원으로 진행된다.

속초맛집 ‘대포대게직판장’은 여러 TV프로그램에 소개가 되는 것은 물론 터미널 맛집으로 현지인 사이에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맛집 DB

행사에 즐겁게 참여했다면 시원한 실내에서 속초 음식 대게를 즐겨보자. 속초 대포항으로 발걸음을 돌리면 바다 특유의 냄새가 코끝을 찌르면서 군침이 돈다.

대포항에는 수많은 해산물 요리 전문점이 즐비한데, 그 중에서 가성비 좋기로 소문이 난 속초 대포항 맛집 ‘대포대게직판장’은 여러 TV프로그램에 소개가 되는 것은 물론 현지인도 인정하는 맛집이다.

먼저 속초맛집 ‘대포대게직판장’에 들어서면 위생적으로 관리된 수족관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곳에서 대게, 홍게, 킹크랩 등 다양한 게를 고객이 직접 고르게 된다. 속초맛집 ‘대포대게직판장’에서는 신선함은 기본, 시세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게를 고른 뒤에는 2층으로 올라가 뷔페식 셀프바를 이용해보자.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맛집 DB

게를 고른 뒤에는 2층으로 올라가 뷔페식 셀프바를 이용해보자. 새우, 소라, 오징어순대, 오징어무침, 탕수육, 호박죽, 꽃게탕 등 입맛에 따라 골라 담을 수 있는 이곳은 남녀노소 누구의 입맛에 딱 맞게 조리가 되어 호불호가 없다.

접시에 음식을 담아 맛있게 먹고 있노라면, 찜기에서 막 쪄진 속초맛집 ‘대포대게직판장’의 명물 대게찜이 등장한다.

대게는 껍질 손질이 다 되어 나와 매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데 대게를 다 먹어 갈 때쯤 속초맛집 ‘대포대게직판장’ 신의 한수, 게딱지 볶음밥이 등장해 아직 식사가 끝나지 않았음을 알린다. 든든하고도 행복한 맛 경험, 이번 주말 속초 터미널 맛집 ‘대포대게직판장’에서 실현시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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