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유럽에서도 8월은 여행의 즐거움으로 설레는 시기이다. 특히 여름의 더위를 피할 여행지와 유럽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여행자를 기다리는 중이다.
특히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관광청에서는 여름을 맞이해 가볼 만한 여행지를 한국 여행자에게 소개하고 나섰다.
잘츠부르커란트에서는 전 지역에 걸쳐 7000km의 사이클링 산악자전거 도로가 있다. 특히 초급자부터 전문가까지 즐길 수 있는 도로 정보를 소개하고 있으며, 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자전거 애호가 사이에서는 최고의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한여름의 화려한 축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놓친 여행자라면 무료로 진행되는 지멘스 축제의 밤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8월 한 달간 매일 카피텔광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잘츠부르크 공연 실황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이다.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잘츠부르크 명소 헬브룬 궁전은 오스트리아를 찾았다면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다. 저녁 6시부터 야간 투어가 진행되며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이색적인 트릭분수까지 8월 여름밤을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잘츠부르크 전통 주류를 만날 수 있는 스포어 상점은 잘츠부르크 게트라이데 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1903년 문을 연 스포어는 4대째 운영 중인 이곳은 18가지 리큐어를 비롯해 슈납스, 와인 등을 판매하고 있다.
여행의 묘미를 더할 쇼핑도 잘츠부르크에서 즐길 수 있다. 맥아더글렌디자이너 아울렛은 잘츠부르크 공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맥아더글렌디자이너 아울렛은 100개가 넘는 매장에서 최신 유럽 패션과 유행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