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시원함을 찾아 강원도 춘천으로 떠나보자. 춘천은 서울과 인접해 있고, 다양한 풍경을 만끽할 수 여행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주말을 이용하거나, 짧은 휴가를 이용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춘천시 사북면에 위치한 지암계곡을 여름 피서지로 빼놓을 수 없다. 강원도와 경기도 경계에 있는 지암계곡은 화악산부터 흐르는 차고 깨끗한 물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계곡이다.

계곡 어디든 자리를 잡아도 넓은 여울을 이루는 곳이 많아 가족 단위 여행자를 위한 피서지로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계곡은 호수와도 닿아있어 낚시도 즐길 수 있다.

여름날 시원한 풍경을 만끽하려면 구송폭포를 찾아도 좋다. 소양강을 건너 청평사를 가는 길에 위치한 구송폭포는 높이가 무려 9m에 이르는 폭포이다.

이름 그대로 9가지 소리를 낸다고 하는데, 주위의 경관이 빼어나고 공주굴과 청평사 등 춘천 유명 여행지와도 가까워 함께 둘러볼 만하다.

춘천시 남산면에서는 아홉구비 돌아 떨어지는 구곡폭포가 있어 여행자를 반기고 있다. 강촌역에서 1시간 정도 걸어서 이동할 수 이곳은 돌탑과 아홉 개의 구비를 돌아보는 구곡정이 있다.

구곡폭포는 47m 높이에서 떨어지는 하얀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는데, 여름날 시원함을 더하고 있어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춘천에서 피서지에서 더위도 피하고 춘천 맛집에서 더운 여름 빼앗긴 원기도 충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춘천 스무숲 먹자골목에 위치한 게먹고 회먹고는 춘천에서도 신선한 대게를 맛볼 수 있는 집이다.

춘천 맛집으로 추천되는 게먹고 회먹고는 주문진 바다에서 당일 잡은 대게를 비롯해 각종 해산물을 직접 공수해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고,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판으로 대게를 들여와 가격도 합리적이다.

게먹고 회먹고는 대게는 물론이고 킹크랩, 붉은 대게, 털게, 랍스타 등 다양한 게 요리를 선보이고 도미, 농어, 놀래미 등 자연산 생선회도 맛볼 수 있는 춘천 맛집이다. 대게찜를 주문하면 먼저 곁들이찬이 푸짐하게 나와 춘천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된다.

춘천 맛집 게먹고 회먹고에서 나오는 곁다림찬으로 나오는 생선회, 물회, 홍게탕, 게딱지밥은 일품요리로도 손색없으며, 대게와 킹크랩을 주문할 시 홍게 1마리를 서비스로 제공해 더욱 푸짐한 한상을 먹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점심특선으로 홍게순두부뚝배기, 홍게라면은 홍게를 우려낸 시원한 국물맛이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춘천 맛집으로 통한다.

또한 게먹고회먹고는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이집을 찾아오는 단골도 많은 춘천 맛집. 강촌과 남이섬에도 근접해있는데다가 IC 바로 앞이라 수도권 여행자들이 쉽게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