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폭염 속 잃어버린 입맛 찾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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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폭염 속 잃어버린 입맛 찾아드립니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8.02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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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플래터, 샴페인 디너 등 선봬
콘래드 서울은 연이은 폭염으로 더욱 길게 느껴지는 여름밤, 와인과 과일, 치즈, 모둠튀김으로 구성된 풍성한 플래터를 시원한 객실에서 즐길 수 있는 ‘오버나잇 썸머 러쉬’ 프로모션을 9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사진/ 콘래드 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폭염 속에서 입맛을 잃은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미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객실에서 시원하게’ 오버나잇 썸머 러쉬 선봬

2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콘래드 서울은 연이은 폭염으로 더욱 길게 느껴지는 여름밤, 와인과 과일, 치즈, 모둠튀김으로 구성된 풍성한 플래터를 시원한 객실에서 즐길 수 있는 ‘오버나잇 썸머 러쉬(Overnight Summer Rush)’ 프로모션을 9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셰프가 준비한 과일, 치즈, 모둠튀김 플래터와 시원하게 칠링된 와인 한 병이 포함된 본 프로모션은 룸서비스로 제공되어 시원하고 쾌적한 객실에서 별도의 준비 없이 편하게 즐기기 좋다. 와인은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을 포함한 리스트에서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작은 텃밭으로 시작하는 레스토랑 정원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지난 봄 1층에 위치한 모래시계 뷔페 레스토랑 옆에 작은 텃밭을 만들어 다양한 채소와 허브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사진/ 홀리데이 인 광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은 지난 봄 1층에 위치한 모래시계 뷔페 레스토랑 옆에 작은 텃밭을 만들어 다양한 채소와 허브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작은 텃밭으로 시작된 레스토랑 정원은 도심속의 특별한 볼거리 외에도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의 공급 그리고 특별한 투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수확된 농작물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샐러드를 포함한 각종 요리와 칵테일에 사용할 뿐 아니라 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이용한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고 투숙객들을 위한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패키지 상품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019년 세계 수영대회를 맞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인 투숙객에게는 우리나라 농산물과 텃밭 문화를 소개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된다. 그 외에도 텃밭의 채소가 식탁에 오른 후 음식물 쓰레기가 되었을 때 유기농 퇴비로 만들어 지속 가능성 유지와 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기여할 수 있다.

미쉐린 레스토랑의 선택 받은 브루노 파이야르 샴페인 디너 선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는 오는 8월 22일(수),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브루노 파이야르 와이너리를 주제로 2018년 열 번째 와인 디너 ‘위대한 브루노 파이야르 샴페인 디너’를 개최한다. 사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는 오는 8월 22일(수), 프랑스 샹파뉴(Champagne) 지역의 브루노 파이야르(Bruno Paillard) 와이너리를 주제로 2018년 열 번째 와인 디너 ‘위대한 브루노 파이야르 샴페인 디너(The Greatest Champagne of Bruno Paillard)’를 개최한다.

이번 샴페인 디너에 소개되는 브루노 파이야르(Bruno Paillard)는 1981년 설립되어 샴페인 와이너리로는 비교적 역사가 짧지만, 포도즙 중에서도 첫 즙, ‘뀌베’만을 사용하는 퀄리티 높은 샴페인 제조로 전 세계 미쉐린 레스토랑 450여 곳의 선택을 받은 프리미엄 와이너리다. 특히, 3~5개 빈티지 와인이 들어있는 일반 샴페인과는 달리 블렌딩하는 와인을 포도원에 따라 약 30~50여개의 뀌베를 사용해 ‘멀티 빈티지’ 로 널리 알려진 세계적인 샴페인 와이너리다.

이번 디너에는 브루노 파이야르의 프리미어 뀌베, 로제, 블랑드 블랑, 아쌍블라쥬 빈티지 샴페인까지 총 4가지의 샴페인이 준비되며, 총주방장 미셸 애쉬만의 풀코스가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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