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가기 귀찮다면, 인천 부평 근린공원에서 즐기는 시원한 물놀이, 맛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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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기 귀찮다면, 인천 부평 근린공원에서 즐기는 시원한 물놀이, 맛집 정보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8.02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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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숲나비공원, 부평공원, 시냇물공원, 갈산공원 등 피서 명당 많아
나비공원은 물놀이장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데 물높이가 어른 발목 정도밖에 안 돼 유소아를 데리고 오기도 좋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사우나, 찜통, 가마솥 등 모든 수식을 동원해도 지금 한반도를 덮친 무더위를 표현하기에는 부족하다. 멀리 가는 것도 귀찮고 가까운 곳에서 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부평 근린공원을 주목해보자.

부평 근린공원의 경우 초대형 테마파크는 아니지만 시설이 다채로워 큰 비용 안 들이고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다.

부평은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시원하게 물놀이 할 장소가 많아 가족과 함께 반나절 지내다 오기 아주 좋다. 사진은 삼산동 시냇물공원. 사진/ 인천시

먼저 청천동에 자리 잡은 부평숲나비공원의 경우 부평숲나비공원 나비를 주 테마로 나비가 좋아하는 자연환경에서 나비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자연공원이다.

부평숲나비공원 ‘흙의 정원’에서는 배추흰나비가 번데기, 성충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고 배울 수 있으며 해바라기, 메밀, 벼 등이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들꽃동산’에서는 계절별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으며 ‘습지원’에서는 수서곤충과 물고기, 양서류를 관찰할 수 있다.

한편 나비공원은 물놀이장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물높이가 어른 발목 정도밖에 안 돼 유소아를 데리고 오기도 좋다. 얕은 물이지만 안전요원이 없으므로 아동이 뛰다가 미끄러져 다치니 않도록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가까운 피서지를 찾는다면 인천 부평을 주목해보자. 사진은 산곡동에 위치한 마장공원. 사진/ 인천시

부평 갈산동에 위치한 갈산물놀이장은 평소에는 동네 놀이터지만 여름에는 ‘워터파크’로 변신하는 곳이다. 620㎡ 면적에 미끄럼틀, 구름사다리, 양동이폭포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어린이 손님을 맞이한다.

그늘막 쉼터가 있어 소형 텐트를 칠 수 있으며 대청소날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8월 말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그밖에 부평공원(부평동), 마장공원(산곡동), 시냇물공원(삼산동)이 물놀이 시설 및 분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여름 명소로 입소문을 타는 곳이다.

‘주문진대게회타운’은 뽀얀 속살의 감칠 맛 나는 대게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인천 삼산동맛집 DB

인천 가볼만한 곳이면서 부평 맛집인 ‘주문진대게회타운’은 뽀얀 속살의 감칠 맛 나는 대게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대게와 더불어 킹크랩, 랍스타 등의 게찜 요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신선하고 품질 좋은 대게로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다.

매일 새벽, 주문진에서 직송하는 수산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수족관에 바로 넣어 재료의 신선도를 유지한다. 주문과 동시에 쪄낸 대게는 속살이 꽉 들어차 식감이 좋으며, 담백한 맛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음식 하나하나마다 정갈함이 남다른 곁들이찬도 인천 삼산동 맛집 주문진대게회타운의 인기요인이다. 여름철 입맛을 자극하는 시원한 물회에서부터 신선한 활어회, 각종 튀김, 생선구이, 전, 샐러드, 콘치즈, 가자미 조림 등의 스끼다시가 푸짐하게 제공한다.

음식 하나하나마다 정갈한 맛이 느껴지는 곁들이찬도 인천 삼산동 맛집 주문진대게회타운의 인기요인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인천 삼산동맛집 DB

또한  인천 삼산동 맛집 ‘주문진대게회타운’에서는 최근 ‘새우 무한리필’이라는 획기적인 메뉴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새우 무한리필은 생새우 회와 새우 소금구이, 새우탕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래포구에서 잡아들인 새우를 매일 직접 들여오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신선함 가득한 해물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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