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경북 청송, 문경, 울진에 가면 “꼭 가봐야 할 대표 피서지” BES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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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경북 청송, 문경, 울진에 가면 “꼭 가봐야 할 대표 피서지” BEST3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8.0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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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표 피서지, 폭염 피해 가볼 만한 계곡 여행지는 어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몸도 마음도 방전되고 있다. 이런 시기일수록 시원한 여행지를 찾아 떠나는 것이 추천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몸도 마음도 방전되고 있다. 이런 시기일수록 시원한 여행지를 찾아 떠나는 것이 추천된다.

특히 경상북도는 태백산맥을 따라 마련된 다양한 계곡이 잘 발달해 있어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식에 이르기까지 여행의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다.

경상북도의 명승지와 계곡을 둘러보며 여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이번 여름을 슬기롭게 보내보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경상북도의 명승지와 계곡을 둘러보며 여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이번 여름을 슬기롭게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구석구석 아름다운 청송군 백석탄계곡

마음을 씻고 갓끈을 씻는 유학자의 풍류처라 칭송받은 백선탄계곡은 특유의 아름다움으로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백석탄 계곡은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즐겨 찾던 휴양지 중 한 곳이다. 마음을 씻고 갓끈을 씻는 유학자의 풍류처라 칭송받은 백선탄계곡은 특유의 아름다움으로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곳이다.

그 이름처럼 하얀돌이 반짝거리는 냇가로 태백산맥을 따라 나 있는 준봉이 솟아 있고, 계곡은 시원한 물줄기를 만들어내고 있어 여름날 더위를 식히기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당시에는 고두곡이란 장수가 백석탄을 지나다가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한동안 이곳에 머물면서 마음의 상처를 달랬다고 전해지며, 인근 마을 이름도 경상도 사투리로 ‘와 이리 고운가’라고 해서 고아리가 됐다는 이야기도 전해질 정도이다.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하기 좋은 문경시 용추계곡

대야산 자락의 용추계곡은 울창한 문경의 숲으로 둘러싸여 한여름에도 시원한 문경의 대표 피서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대야산 자락의 용추계곡은 울창한 문경의 숲으로 둘러싸여 한여름에도 시원한 문경의 대표 피서지이다. 넓게 펼쳐진 암반 위로 맑은 물이 사시사철 흘러내려 최고의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다.

용추계곡은 다른 계곡과 비교해도 비교적 수심이 얕아 어린이도 물놀이를 즐기기 좋다. 뿐만 아니라 3단으로 흘러내리는 용추폭포가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용추계곡은 인근에는 선유동계곡, 쌍곡계곡, 화양동계곡 등 계곡이 즐비해 문경을 찾았다면 꼭 한번은 방문해볼만한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강원도와 경상도를 가르는 울진군 덕구계곡

덕구계곡은 울진군 북면에서 만날 수 있는 휴양지로 강원도 삼척과 경상북도의 경계에 위치한 매봉산 자락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덕구계곡은 울진군 북면에서 만날 수 있는 휴양지로 강원도 삼척과 경상북도의 경계에 위치한 매봉산 자락에서 만날 수 있다.

덕구계곡은 불영계곡과 함께 울진의 양대계곡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계곡 초입부터 시작되는 크고 작은 바위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는 소리만으로도 시원함을 전한다.

덕구계곡을 방문했다면 용소폭포를 비롯해 형제폭포, 무릉폭포 등 크고 작은 폭포를 구경하는 것 또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오염되지 않은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국내 토종 물고기도 관찰할 수 있어 아이들 체험학습의 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덕구계곡을 방문했다면 용소폭포를 비롯해 형제폭포, 무릉폭포 등 크고 작은 폭포를 구경하는 것 또한 재미를 선사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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