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동해바다! 속초 유람선으로 즐기자, 속초 해상관광 정보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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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동해바다! 속초 유람선으로 즐기자, 속초 해상관광 정보와 맛집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8.06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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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항을 출발해 조도, 고성 봉포 앞바다, 낙산사까지 총 3코스로 운항
속초항을 출발해 조도, 고성 봉포 앞바다, 낙산사까지 총 3코스로 운항하는 속초 엑스포 유람선.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여름휴가시즌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속초. 속초가 국민여행지로 자리매김한 것은 우선 수도권에서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다는 뛰어난 접근성이 큰 도움이 됐다.

아울러 푸른 동해와 웅장한 설악산을 보유하고 있어 녹음이 우거진 설악산 등 여름을 보내기 좋은 여행 명소가 많다는 것도 큰 인기 요인이다.

속초 엑스포 유람선은 속초를 대표하는 해상관광수단으로 발돋움했다. 사진/ 속초 엑스포 유람선

최근에는 속초해수욕장 외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로가 모색되어 더욱 다양하게 속초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속초 엑스포 유람선은 속초를 대표하는 해상관광수단으로 속초항구를 출발해 조도, 고성봉포 앞바다, 낙산사까지 총 3코스로 운항한다.

가장 시간이 긴 낙산 의상대행의 경우 1시간 30분간 동해를 구경하게 된다. 속초등대를 지나 외옹치, 대포항, 물치를 지나는 이 코스는 설악산, 울산바위를 두루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낙산사에 도착하면 의상대, 홍련암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낙산 의상대행 코스는 코스는 설악산, 울산바위를 두루 감상할 수 있다.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봉포(죽도)행의 경우 속초항을 출발해 영금정을 지나 봉포섬(죽도)을 돌아오는 코스로 약 1시간 10분이 소요된다. 죽도는 거북이처럼 생겼다고 해서 거북섬이라고도 하는데 용궁에 사는 거북부인이 남몰래 설악산 구경을 가다가 용왕의 진노로 섬이 되어버렸다는 전설이 있다.

조도행은 가장 짧은 코스로 총 45분간 운항하며, 속초 8경 중 일경인 조도를 선회하고 돌아오게 된다. 조도는 새들이 많이 모여든다 하여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었다.

대게는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 칼륨 등의 무기질과 타우린이 풍부한 보양식품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맛집 DB

동해안 최고의 별미로 손꼽히는 대게는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 칼륨 등의 무기질과 타우린이 풍부한 보양식품이자 전국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는 별미 음식이다.

대게의 주요 성분인 타우린은 혈압조절, 혈당조절의 기능이 있으며 시력보호, 알코올해독, 심장기능 강화, 간 기능 회복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속초 맛집 비치대게직판장에서는 게찜을 주문하면 테이블 가득 곁들이찬이 차려진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맛집 DB

대게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원산지인 속초를 방문하는 것이 좋은데, 관광지일수록 음식 값이 비싸다는 편견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걱정을 덜 수 있는 업소가 속초 동명항 입구에 있다. 속초 맛집 ‘비치대게직판장’은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식당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면서 최고의 품질을 가진 대게, 킹크랩 등 속초 특산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속초 유람선과 함께 비치대게직판장이 속초 가볼만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속초맛집 DB

속초 동명항 맛집 ‘비치대게직판장’ 1층에 위치한 대형 수족관에서 직접 게를 선택할 수 있는데, 선택받은 대게가 조리되는 동안에는 3층 식당으로 올라가 다양한 뷔페식 셀프바부터 활어회, 게살물회, 게라면, 게딱지볶음밥을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

이에 여름휴가시즌이면 속초 유람선과 함께 비치대게직판장이 속초 가볼만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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