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 중국 정부로부터 품질관광서비스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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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촌, 중국 정부로부터 품질관광서비스 인증 획득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8.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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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들이 품질 높은 관광상품 이용 하도록 추천
제주민속촌은 중국 국가여유국으로부터 품질관광서비스 제도인 QSC(Quality Service Certification) 인증을 받았다. 사진/ 제주민속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인증하는 제주 우수관광사업체로 5회 연속 지정된 바 있는 ‘제주민속촌’은 중국 국가여유국으로부터 품질관광서비스 제도인 QSC(Quality Service Certification)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QSC는 중국 국가여유국이 2013년부터 자국민의 해외여행 질적 향상과 보호를 위해 중국인 여행객과 여행사들이 품질 높은 관광상품을 이용 하도록 추천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인증 대상으로는 관광명소, 호텔 & 리조트, 쇼핑스토어 등 중국관광객 대상 서비스 업체로서 엄격한 심사와 선별 과정을 통해 선정된다.

제주민속촌은 제주공항에서 급행버스를 통해 한번에 올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과 중국어 전용 홈페이지(모바일페이지 포함) 구축, 오디오가이드 시스템 운영 및 중국어 관람 안내판 설치 등 관람객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 정책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번 인증으로 중국여행사협회 및 유관기관 공식 웹사이트에 등재돼 중국의 해외여행자와 여행사에 우선적으로 추천되며, 영향력 있는 여행박람회 및 관광포럼에 추천 관광지로 홍보되는 등 대외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민속촌은 “QSC 인증 획득을 통해 중국 관광객들에게 제주민속촌이 제주 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잡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의 관람 편의를 위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관람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QSC 인증을 취득한 관광지는 △에버랜드 △롯데월드 △한국민속촌 등이 있다.

한편, 제주민속촌은 19세기를 기준 연대로 삼아 제주도 옛 문화와 역사를 원형 그대로 생생하게 되살려 놓은 제주에서 가장 제주다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주한 뉴질랜드 대사, 통영 방문서 스카이라인루지 체험

지난 4월 취임한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가 3일 통영을 공식 방문했다. 사진/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지난 4월 취임한 필립 터너(Philip Turner) 주한 뉴질랜드 대사가 3일 통영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터너 대사가 통영을 방문한 것은 부임 후 이번이 처음으로, 강석주 통영시장과의 만남을 갖기 전 뉴질랜드에 본사를 둔 스카이라인루지를 방문해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제임스 더드필드(James Dudfield) 지사장과 함께 앞으로의 투자 및 사업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뉴질랜드 기업이 국내에 투자한 것 중 최대 규모로, 지난 2017년 2월 개장해 국내 여행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설이다.

터너 대사는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 스카이라인사(社)가 뉴질랜드 민간기업 중 한국에 가장 큰 규모의 직접 투자를 하고 지역 사회 내 많은 고용 창출을 통해 통영시 일원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에 감명받았다”며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성인은 물론 가족 방문객들에게도 안전하고 흥미진진한 어드벤처 명소라고 생각한다. 숙련된 통영 현지 직원들이 따스한 미소와 전문적인 서비스로 여러분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개장 이래 탑승 횟수 270만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개장 이후 현재까지 17개월간 스카이라인사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성공적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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