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우리가족 꿈꾸는 토요 힐링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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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우리가족 꿈꾸는 토요 힐링교실 운영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8.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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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족을 위한 총 8회의 특별한 힐링의 시간 마련
강동구는 8월 10일까지 장애인 가족 구성원의 친밀감 향상을 위한 꿈꾸는 토요 힐링교실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사진/ 강동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강동구는 8월 10일까지 장애인 가족 구성원의 친밀감 향상을 위한 꿈꾸는 토요 힐링교실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구는 비장애인 가족보다 자녀양육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가족 힐링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가족 힐링사업은 힐링교실과 힐링캠프로 운영된다. 힐링교실은 장애인 자녀를 양육 중인 부모들을 위한 부모교육, 스트레스 해소법,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가족심리운동, 장애인 자녀들을 위한 스누젤렌(감각자극 촉진을 통한 정서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 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자녀(만3세 이상 미취학아동,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30세 미만 성인)가 있는 40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을 우선 모집한다.

힐링교실은 8월 18일부터 11월 24일까지 격주 토요일에 총 8회차로 진행되고,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지원상담센터(02-440-5847)로 전화 및 내방 접수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장애인가족 힐링사업이 장애인가족들에게는 가족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지역사회에는 장애인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장애인가족들의 복지요구를 반영해 가족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청 잔디광장서 만나는 '열린뜰 버스킹'

강동구는 구청 잔디광장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매달 2회 ‘열린뜰 버스킹’을 한다. 사진/ 강동구

아울러 강동구는 구청 잔디광장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매달 2회 ‘열린뜰 버스킹’을 한다.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열린뜰’이란 지난 5월 새롭게 조성된 강동구청 잔디광장이다. 구청은 기존 주차장으로 사용됐던 공간을 400평 규모의 잔디광장으로 조성하여 구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재구성하였다.

열린뜰 버스킹은 매월 1·3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공연하며, 관내 10여개 장소에서 운영 중인 ‘강동 거리문화공연’의 일환이다.

공연은 2018년 연초에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152개의 “서울시 거리예술존 공연단” 중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 등 관현악 및 기타, 국악 등의 엄선된 6개 악기 공연팀이 열린뜰에 맞는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에서는 열린뜰 이외에도 강동역, 한강공원, 암사동 유적지, 천호지하보도 등 강동의 거리 곳곳에서 길거리버스킹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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