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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 공룡 진짜야?” 5월 가족의 달, 자녀들과 공룡 만나러 가요오래 전 한반도의 주인이었던 공룡! 두 눈으로 확인한다
임요희 기자 | 승인 2018.05.16 19:37
우리 아이들 앞에 거대한 공룡이 떡하니 나타난다면 얼마나 신날까. 사진/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아이들은 공룡을 좋아한다. 복잡하고 긴 이름을 줄줄 읊는가 하면 초식공룡, 육식공룡 구별도 할 줄 안다. 거대한 몸으로 약 1억6천년 동안 지구의 주인 노릇을 했던 공룡들.

우리 아이들 앞에 거대한 공룡이 떡하니 나타난다면 얼마나 신날까. 2008년, EBS에서 방송한 ‘한반도의 공룡’을 보면 오래 전 한반도의 주인은 공룡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만큼 국내에는 공룡 유적지가 많으며 공룡 관련 전시물도 상당하다.

국내를 대표하는 공룡유적지, 경남 ‘고성공룡박물관’

공룡발자국이 발견된 덕명리 해안 상족암군립공원에 국내 최초로 공룡박물관이 개장했다. 사진/ 고성공룡박물관

경남 고성은 국내를 대표하는 공룡 유적지이다. 고성은 어떻게 ‘공룡나라’가 되었을까. 1982년 하이면 덕명리 해안에 국내 최초로 공룡발자국이 발견된 이후 탐사과정에서 공룡알 화석까지 나왔다. 공룡 발자국이 집단으로 발견된 덕명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는 천연기념물로 선정됐다.

1999년에는 대전통영고속도로 공사 중에 마암면 고성IC 부근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됐고, 비슷한 시기 당항포 국민관광지 해안에서도 공룡 발자국이 발견됐다. 이렇게 고성 전역에 산재해 있는 발자국 수만 무려 5천여 개.

경남 고성은 미국 콜로라도, 아르헨티나 서해안과 더불어 세계3대 공룡발자국 화석 유적지로 꼽힌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러한 공룡의 흔적들 덕분에 경남 고성은 미국 콜로라도, 아르헨티나 서해안과 더불어 세계3대 공룡발자국 화석 유적지로 꼽힌다.

이에 최초로 공룡발자국이 발견된 덕명리 해안 상족암군립공원에 국내 최초로 공룡박물관이 개장했다. 2004년 11월 문을 연 고성공룡박물관은 상족암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실내외에 공룡 모형과 화석을 전시 중이다.

공룡탑, 공룡박물관, 공룡공원, 상족암, 공룡발자국 탐방로, 경상남도청소년수련원, 공룡발자국 탐방로, 제전마을 순으로 관람하는 데 약 1시간가량 소요된다.

개인 소장품으로 시작한 남양주 ‘미호박물관’

미호박물관은 최광동 관장이 취미로 모으기 시작한 자연사 유물을 잘 정리해 2015년 초 공룡박물관으로 개장한 곳이다. 사진/ 미호박물관

고성이 멀다면 경기도 남양주에 자리한 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해보자. 서울 강동구에서 차로 15분만 차로 더 가면 공룡박물관으로 불리는 ‘미호박물관’이 나타난다.

미호박물관은 최광동 관장이 취미로 모으기 시작한 자연사 유물을 잘 정리해 2015년 초 공룡박물관으로 개장, 여러 사람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미호박물관은 3층에서 1층 순으로 구경하는 게 좋다. 3층에는 화석관, 광물관, 곤충관이 있는데 일반 박물관과 달리 이곳은 아이들에게 어른들에게 거꾸로 설명을 들려준다고 한다.

고성이 멀다면 경기도 남양주에 자리한 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해보자. 사진/ 미호박물관

2층에는 공룡공원인 ‘다이노파크’가 있다. 진짜 공룡을 방불케 할 만큼 발, 다리, 꼬리를 그럴싸하게 움직이는데 소리까지 깍깍 내 아이들이 진짜 공룡인 줄 깜빡 속기도 한다.

그밖에 2층에는 화석채취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모래 속에 공룡화석을 숨겨 놓았으며, 기념품숍이 있어 공룡완구를 판매한다.

1층 민속관으로 나온 뒤에는 정원을 꼭 둘러보도록 하자. 미호박물관은 특히 정원이 아름다운데 30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에 공룡조형물들이 가득해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꽤 즐겁게 느껴진다.

한편 박물관을 상징하는 캐릭터 ‘미호’는 브라키오사우루스를 형상화한 것이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공룡 중 가장 키가 크고 몸집이 큰 용각류로, 목을 포함해 머리까지 이르는 길이가 최대 16m에 달한다.

진품 공룡 화석을 만난다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국내에 없는 희귀한 진품 공룡화석을 만날 수 있는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사진/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충남 태안에 자리 잡은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은 미국에서 발견된 진품 수우와세아의 골격과 아르헨티나의 글렌 로커박사가 세계 최초로 발견한 티타노사우루스의 알, 그리고 영국 켄달마틴 박사가 발견한 진품 스피노사우루스 골격 등 국내에 없는 희귀한 진품 공룡화석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은 공룡뿐만 아니라 지질 화석, 세계에서 출토되는 다양한 광물과 보석으로 가공되기 직전의 원석, 원석을 가공한 주얼리, 살아있는 희귀동물 등을 볼 수 있어 어른들도 매우 흥미 있어 하는 곳이다.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은 공룡뿐만 아니라 지질 화석, 세계에서 출토되는 다양한 광물, 원석과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전시관 1층에는 중생대 공룡전시물이, 2층에는 포유류의 조상 단궁류부터 파충류, 포유류, 익룡, 새, 해양파충류, 동작공룡의 화석이, 3층에는 현생 생물의 박제, 해양생물, 화석, 광물, 인류의 진화 과정이 총망라되어 있다.

한편 야외 정원에는 각종 공룡의 실물크기 모형이 자리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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