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을 위한 상설공연과 축제가 진행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상설공연 열려
우선 인천국제공항에서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상설공연이 열린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3회에 걸쳐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5월 가정의 달 상설공연’은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팝페라, 뮤지컬 갈라쇼, 마술쇼부터 부모님 세대를 위한 퓨전국악, 퓨전 한국무용, 1020세대를 위한 K-POP 댄스공연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가족단위 여행객을 비롯해 여러 연령층의 관객들이 모두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공연은 유명 안무감독 강옥순이 이끄는 ‘KOS Culture & Art’ 소속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에서 공연을 진행한 실력파 공연팀이 참여하여 더욱 눈길을 끈다.
한국무용과 스트릿 댄스를 재해석해 선보이는 퓨전 한국무용팀 ‘크리아트(CreArt)’, 추억의 K-POP 공연을 통해 시대별 한국의 대중음악을 선보일 팝페라 팀 ‘라 스텔라(La Stella)’, 파워풀한 아이돌 커버 댄스를 펼칠 ‘미스치 보스’와 ‘DnA(Dance N Art) 걸스’, 4인4색 퓨전국악 공연팀 ‘퓨전국악 S.O.S’, 심리마술쇼를 통해 긴장감 속 재미를 선사하는 마술사 이준형, 탄탄한 구성의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이는 드림 뮤지컬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선비세상으로 떠나는 여행
영주시는 2020년 개장 예정인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전통문화관광단지인 ‘선비세상’ 홍보를 위해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홍보 전시를 진행한다.
선비세상은 품격 있는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관광단지로 세계화, 관광화, 산업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선비촌, 소수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이인접한 곳에 96만974㎡로 조성되어 2010년부터 추진되었고 현재 주요시설은 어느 정도 그 모습을 드러낸 상황이다.
영주시는 유교문화의 상징인 소수서원, 안향선생의 본향이 순흥 선비촌, 유교 관련 전통문화를 간직한 소수박물관 등 선비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선비세상은 지역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한국문화의 플랫폼으로서 전통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고자 한다.
주요시설은 한문화R&D지구, 전통숙박 및 전통문화지구로 한스타일 6대 분야인 한복, 한식, 한옥, 한음악, 한지, 한글에 대한 시설과 전국최초 매화공원, 전통무예장, 마당놀이전용공연장, 오픈공연장등이 배치된다. 전통숙박지구에는 숙박시설, 전통음식촌 등 민자유치사업이 희망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건축물 99개동 중 전통건물 33개동, 현대건축물 10개동이 완료되어 4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작년 11월 한국문화테마파크의 새 이름인 ‘선비세상’을 특허청에 업무표장등록 완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