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즐길거리 찾아 떠나는 전국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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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즐길거리 찾아 떠나는 전국 여행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5.1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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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황매산 철쭉제, 춘천시, 테마별 관광코스 등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22회 황매산철쭉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사진/ 합천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제22회 황매산 철쭉제 성황리에 종료

우선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22회 황매산철쭉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16일간 열린 황매산철쭉제는 주최측 추산 약 51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철쭉이 만개한 황매산의 절경을 즐겼다.

합천군에 따르면 행사기간 중 잦은 비와 바람으로 날씨는 좋지 않았으나, 비바람에도 불구하고 황매산을 찾은 상춘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분홍빛 철쭉으로 뒤덮인 황매산의 절경이 많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철쭉제는 5월 1일 열린 철쭉제례 외에도 <합천 황토한우를 찾아라>, <사진인화이벤트>, 2018 봄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인 <나만의 철쭉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철쭉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와진 자선공연과 인디언 전통공연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여 황매산 밤묵, 오돌콩두부, 율피떡, 합천막걸리 등 합천의 농․특산물 홍보에 기여했을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합천군은 매년 제기되었던 주차 및 교통문제 해결을 위하여 황매산 ~ 덕만간 군도 6호선 확포장 사업을 완료하여 개통하였으며, 부족한 주차공간 및 휴식공간 확충을 위하여 2019년에는 황매산군립공원 내 주차장 및 다목적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읍시, 관광두레사업 추진 ‘박차’

정읍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최.주관하는 관광두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민이 만들어가는 지역관광’이라는 슬로건으로 2013년부터 시작됐고, 올해 현재 47개 시.군.구에서 157개의 주민사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관련해 시는 올해 신규 관광두레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시는 이달 14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주민사업체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광사업 관련 창업을 구상 중인 정읍 소재 주민사업체와 △현재 운영 중인 관광사업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이다. 단 창업의 경우는 지역주민 5인 이상이 출자에 참여해야 하고, 경영개선의 경우는 구성원 중 주민 비율이 70% 이상이어야 한다.

사업 대상 주민사업체로 선정되면 기본 3년 간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계획 수립에서부터 역량 강화 멘토링, 견학, 파일럿 사업과 홍보 마케팅 등의 소프트웨어 사업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1차 연도에는 주민사업체 발굴과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2차 연도에는 성공 창업과 경영 개선이 이루어진다. 3차 연도에는 주민사업체 간 연계협력을 통해 관광두레 생태계를 구축하며, 자립경영의 모범사례로 육성할 필요성이 높은 지역은 2년간 추가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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