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초여름 날씨엔 시원한 맥주가 대세?
상태바
때 이른 초여름 날씨엔 시원한 맥주가 대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5.15 2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비스맥주, 치믈리에일 등 눈길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이 계절에 시원한 맥주 선물을 특별한 사람들과 소중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특급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사진/ 에비스맥주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맥주 등이 각광을 받고 있다.

가정의 달 주고받는 선물 ‘에비스맥주’

최근 가심비라는 트랜드가 등장하면서부터 상품 자체로 만족감을 주는 행위가 어느덧 선물 시장에서도 기준이 되었다.

주류시장에도 새로운 트랜드가 등장하였다. 이전에는 술을 혼자 마시는 것이 쓸쓸하게 느껴졌던 것과 달리 ‘혼술’이라는 트렌드가 생기면서 이제는 ‘분위기 있게 혹은 조용한 곳에서 혼자 즐기고 싶은 혼술’ 붐을 만들었고, 도서관맥주, 영화관맥주, 볼링펍 등 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해지면서 다양한 장소에서 즐기고자 하는 수요 또한 광범위해졌다. 이처럼 주류문화가 다양해지면서 이제는 의미 있는 날에 ‘맥주’를 선물하려는 이들까지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소중한 사람에게 중요한 날에 감사의 의미로 맥주를 선물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다.

에비스맥주 담당자는 “일본에서는 특히 6월 셋째 주 일요일인 아버지의 날이 되면 맥주를 선물하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하며 “치열한 맥주선물 시장에서 에비스맥주는 일본 프리미엄맥주인 만큼 가장 인기가 많은 브랜드이며, 특히 에비스맥주만의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복을 부른다는 의미가 맥주를 선물하는 문화와 잘 어우러져져 좋은 선물로 인식되고 있다”고 전했다.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이 계절에 시원한 맥주 선물을 특별한 사람들과 소중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특급 아이템으로 추천한다.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맥주 ‘치믈리에일’

'더부스'는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치믈리에(치킨 맛 감별사)`가 만든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에일 맥주 `치믈리에일(치믈리에+에일)`을 5월 출시한다. 사진/ 더부스

'더부스'는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치믈리에(치킨 맛 감별사)`가 만든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에일 맥주 `치믈리에일(치믈리에+에일)`을 5월 출시한다.

‘치믈리에일’은 오는 5월 25일(금) 수제맥주 페스티벌 ‘더 비어위크 서울’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더부스가 만든 '치믈리에일'은 배달의민족에서 선발한 118명의 치믈리에와 함께 만든 맥주로, 감귤류의 상큼한 향과 청량감 있고 풍부한 맛으로 후라이드와 양념, 매콤한 치킨까지 두루 잘 어울리는 에일맥주다. 치킨의 느끼함을 탄산감으로 잡아주고 홉에서 비롯한 풍부한 향으로 식은 치킨의 맛도 살려준다. 또한, 밸런스 좋은 적당한 쌉싸름함으로 ‘다음 조각’을 집어들기 전 입 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며 약간 높은 도수로 치킨의 감칠맛을 더욱 돋구어준다.

더부스는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한국 수제 맥주를 만들기 위해, 지난 2월 7일 치믈리에를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실시했다. 시음회에 참석한 치믈리에들은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준비된 여러가지 종류의 수제맥주 샘플을 맛보고 평가했다. 맥주 본연의 향과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면서 치킨과 조화를 가장 잘 이루는 것으로 선정된 맥주를 기반으로 '치믈리에일'의 최종 레시피를 완성했다.

118인의 치믈리에와 함께 만든 치믈리에일은 더부스 캘리포니아 브루어리(양조장)에서 병맥주 및 생맥주로 생산된다. 5월 22일(화, 석가탄신일)부터 27일(일)까지 총 6일간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열리는 ‘더 비어위크 서울’에서는 치믈리에일 런칭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더 비어위크 서울’은 한국 크래프트 비어 브랜드 더부스가 직접 주최, 운영하는 크래프트 비어 페스티벌이다.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미수입 해외 크래프트 비어부터 수준급 국내 크래프트 비어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국내 최고의 수제맥주 축제로 평가 받는다.

2018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본격 막 올라

제주 대표 미식 축제 ‘2018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이 5월을 맞아 열흘 동안의 일정을 시작했다. 사진/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조직위

제주 대표 미식 축제 ‘2018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Jeju Food & Wine Festival / JFWF)’이 5월을 맞아 열흘 동안의 일정을 시작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제주고메위크기간에는 제주의 숨은 맛집 80개를 선정 발표하고,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해당 맛집 방문 시 특별메뉴나 할인·특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리플렛에 스티커를 받으면 개수별로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되며 리플렛은 제주공항안내소를 비롯, 렌터카, 주요관광지, 맛집 등에 비치되어 있다. 이어서 국내외 최정상 셰프들의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17일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열리는 ‘그랜드키친 위드 마스터스’에서는 국내외 스타 셰프들의 특별 레시피 요리 시연과 조리학과 학생들의 ‘주니어 셰프 콘테스트’ 결승전이 치뤄진다. 18일에는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셰프들이 총출동하는 ‘가든디너’가 메종글래드 호텔 야외 정원에서 진행된다.

총 14명의 국내외 셰프가 준비한 한식부터 이탈리안, 프렌치, 일식까지 다양한 요리와 전세계 와인, 제주의 맥주, 제주전통주 등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맛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9일 해비치 호텔 앤드 리조트에서 열리는 ‘갈라디너’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