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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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교통통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3.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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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오전 7시50분부터 광화문광장, 종로, 잠실 등
2018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선수 148명 및 2만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광화문광장을 출발하여 잠실주경기장까지 42.195km를 달리게 된다. 사진/ 서울국제마라톤대회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시는 3월 18일(일), 오전 7시50분부터 오후 1시35분까지 광화문광장, 종로, 잠실 등에 단계별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는 ‘2018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른 마라톤 주요구간에 대한 교통통제이다.

‘2018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사와 공동으로 세계적인 마라토너가 참가하여 세계 최고기록에 도전하는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선수 148명 및 2만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광화문광장을 출발하여 잠실주경기장까지 42.195km를 달리게 된다.

지난 2016년 이 대회를 통해 2시간 5분 13초의 기록으로 대회 최고 기록이자 국내 최고기록을 세운 ‘케냐의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를 비롯하여 2시간 5~7분대의 선수 11명이 참가하여 2시간 4분대의 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또한, 여자 황영조로 불리며 지난 2월에 여자하프마라톤에서 1시간 11분으로 한국 최고기록을 세운 김도연(25, K-water) 선수가 지난 97년에 임은주 선수가 세웠던 2시간 26분 12초의 최고기록에 21년 만에 도전한다.

‘2018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른 마라톤 주요구간에 대한 교통통제가 3월 18일(일), 오전 7시50분부터 오후 1시35분까지 광화문광장, 종로, 잠실 등에 단계별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사진/ 서울국제마라톤대회

이번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62개국에서 총 34천여명(풀코스 20천명, 10km 14천명)이 참가하여 글로벌 마라톤 축제로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출발하는 10km 코스는 14천여명의 가족, 연인들이 참가하여 즐겁고 재미있게 달리는 젊은이들의 축제이다.

올해 2~30대 참가자는 전년에 비해 4%가 증가한 9,520명으로 10km코스는 기록에 의미를 두지 않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며 달리는 문화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또한 14시부터는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 야구단이 맞붙는 2018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개최된다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 소방재난본부, 민간의료봉사단, 긴급의료기관을 연계하는 응급구조체계를 갖춰 이번 대회가 사고 없이 안전하게 치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많은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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