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타이완은 미식여행으로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풍부한 해산물을 이용한 중국식, 유럽식 요리는 물론, 밤거리를 수놓는 야시장 음식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미식의 천국이다.
이에 미쉘린에서는 미쉘린 가이드 타이페이의 첫 번째 에디션 ‘미쉘린 가이드 타이베이’를 발간했다. 흔히 미슐랭 가이드로 잘 알려진 미쉘린 가이드는 숙박시설과 식당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3개국, 30개 도시의 미슐랭 가이드는 이번 타이페이 영문판을 총 10만 부 발행했다.
이번 타이베이 미슐랭 가이드 레스트랑 3스타에 선정된 레스토랑은 ‘君品酒店-頤宮中餐廳’의 광동 요리 전문점으로 알려져 있다. 미슐랭 2스타에는 일식전문점인 ‘祥雲龍吟’, 면요리 전문점 ‘台北喜來登大飯店-請客樓’이 선정됐다. 더불어 미슐랭 1스타에 17개의 맛집이 선정돼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렸다.
참고로 미슐랭 가이드는 두 가지인데, 여행자들이 익숙한 숙박시설과 맛집이 등재된 레드시리즈이다. 레드시리즈는 1300여쪽의 방대한 분량으로 작성돼 있다.
별 하나만으로도 요리가 훌륭한 식당(Very good cooking in its category)으로 명성을 얻게되며, 별 두 개는 요리가 훌륭해 멀리 찾아갈 만한 식당(Excellent cooking, worth a detour), 별 세 개의 경우 요리가 매우 훌륭해 맛을 보기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Exceptional cuisine, worthy of a special journe)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