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노력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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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노력 잇따라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3.15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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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마관광 페스티벌, 관광포럼 개최 등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해외 여행업자 및 언론인 90명이 참가하는 ‘2018 한국테마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각 기관들의 노력이 잇따르고 있다.

관광공사, ‘2018 한국테마관광 페스티벌’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해외 여행업자 및 언론인 90명이 참가하는 ‘2018 한국테마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공연, 이벤트 등 7개 한국 테마관광 해외 상품화와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일본, 중국, 대만 등 방한 주력시장 및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성장시장 6개국에서 90여명의 여행업자와 언론인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서울과 수원, 전주, 단양, 광주 등 전국을 방문하여 한국의 대표적 테마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고 자국에서의 관광 상품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전주남부시장, 광주 1913송정역시장 등 지방 전통시장과 대학로 공연, 단양 패러글라이딩 등 문화·스포츠 콘텐츠 뿐 아니라, 수원 전통주 갤러리, 서울 설화수 플래그샵 등 이색적인 테마 상품들도 체험한다.

20일(화)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는 이번 행사의 메인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이날 행사엔 해외 여행업자 및 언론인 외, 테마관광 연관 국내 공연사, 관광시설, 기획사, 여행사 등 국내 37개 기관 80여명도 함께 참가한다.

국내 기관들은 해외 여행업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 설명회, 1:1 비즈니스 상담회, 전시체험 홍보관 운영 및 특별 공연 등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3개 광역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홍보설명회도 열린다.

인도네시아 관광객 유치 위한 전략모색

마포구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를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하고 인도네시아 사람들을 마포구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모색에 나섰다. 사진/ 마포구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를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하고 인도네시아 사람들을 마포구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모색에 나섰다.

지난 13일 오전 7시 30분부터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 호텔 2층에서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신규시장 니즈 파악 및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민·관과 함께하는 ‘제20회 마포관광포럼’을 개최했다.

마포관광포럼은 관광산업 종사자들과 정보공유와 연계사업 도출 위한 자리로 민·민과 민·관간에 교류 협력 증진과 더불어 마포구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본 포럼의 강연자로 인도네시아, 남태평양 을 비롯한 섬 지역 전문가인 인도네시아 관광청 박재아 지사장을 초청해 인도네시아의 성장 잠재력, 문화와 사람들의 특성, 그리고 박재아 지사장이 제안하는 인도네시아인 및 무슬림 관광객을 마포구로 유치하기 위한 ‘Come2Mapo’ 전략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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