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안전여행] 쿠바 도난, 분실사건 급증해 여행 시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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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안전여행] 쿠바 도난, 분실사건 급증해 여행 시 주의 당부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3.15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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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쿠바 여행 위한 ‘주의사항’ 소개
외교부는 최근 쿠바를 방문하는 우리국민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즐겁고 안전한 쿠바 여행을 위해 ‘주의사항’ 및 ‘쿠바 안전여행 Q&A’를 안내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외교부는 최근 쿠바를 방문하는 우리국민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즐겁고 안전한 쿠바 여행을 위해 ‘주의사항’ 및 ‘쿠바 안전여행 Q&A’를 안내했다.

우선 외교부는 쿠바 여행 일정을 사전에 가족 및 국내 지인들에게 통보할 것을 당부했다.

통신이 두절되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입출국 일정, 숙박지(연락처, 주소 등) 정보 등을 미리 국내에 알려달라고 말했다.

쿠바는 치안이 확립된 국가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외국 여행객 증가에 따라 도난사건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외교부는 여권을 도난 또는 분실할 경우 코트라 아바나 무역관에 가셔서 신청한 후 멕시코 대사관에서 발급받아 국제우편 DHL로 수령하려면 10~15일이 소요되므로, 도난․분실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아울러 호텔이나 숙박지에 금고가 있는 경우, 여권이나 신용카드를 보관하고, 여행시에는 여권과 신용카드 사본을 휴대할 것을 권장했다.

여성 여행객의 경우 성추행 및 성폭행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현지어로 ‘Jinetero(히네떼로)’라 불리는 근육질의 쿠바 남성들이 외국 여성들에게 접근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하니 이들의 불손한 의도를 감안하셔서 음주 및 클럽 출입 등을 자제하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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