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삼천리자전거는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배송 및 픽업 서비스’를 실시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삼바몰’을 오픈하고, 온라인에서 자전거를 구매하면 오프라인에서 자전거를 직접 배달해주는 O2O(Online to Off line)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천리자전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삼바몰’은 ‘삼천리 바이시클 쇼핑몰(Samchuly Bicycle Shopping Mall)’의 줄임 말로 3월 12일 첫 오픈했다. 자전거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배송 및 픽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자전거 구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마케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삼바몰’에서 업계 최초로 시행하는 ‘프리미엄 배송 및 픽업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자전거를 구입할 시 자전거전문가가 수령지로 제품을 직접 배달하거나 원하는 일정에 지정한 대리점에서 제품을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수령일정 및 장소, 제품 픽업 대리점은 구매자가 직접 지정할 수 있다. 단, 도서 산간 지역 등 서비스 제공이 불가한 일부 지역에 한해서는 제품 조립을 완료해 택배로 배송한다.
새롭게 런칭한 ‘삼바몰’은 기존 온라인 쇼핑몰의 한계점을 개선해 배송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O2O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이 온라인 구매 시 겪게 되는 직접 조립에 대한 문제와 운송과정에서 제품 손상 위험 문제를 보완했다. 자전거 전문가가 제품을 조립해 직접 배달하기 때문에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품 손상을 최소화 했다. 수령지에서 이용자의 체형에 맞게 제품을 최종 세팅해줄 뿐만 아니라 대리점의 최종 안전 점검 서비스까지 제공해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삼천리자전거는 삼바몰을 기존 대리점과 협업할 수 있는 판매 플랫폼으로 설계해 온라인 구매 편의를 통한 고객 만족과 대리점과 협업 하는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삼바몰’ 런칭과 함께 광고 캠페인을 실시하고 쇼핑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8년 광고 모델 강소라와 함께 촬영한 이번 온라인 쇼핑몰 광고는 ‘온라인 자전거 쇼핑의 새로운 기준, 삼바몰’을 컨셉으로 대리점주가 집으로 직접 제품을 배달해주는 삼천리자전거의 차별화된 O2O 서비스의 특징을 강조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본사와 오프라인 대리점, 온라인 쇼핑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고객의 편의를 생각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바몰’에서는 구매 금액대별로 자물쇠, 후미등, 펌프 등 자전거 필수 용품들을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또 자전거 구입 고객에게는 자전거 튜브 펑크 시 무료로 교체할 수 있는 무료 튜브 교환 쿠폰과 2년 동안 무상으로 정기점검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지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