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특급호텔이 가을을 맞이해 고객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고객의 관심을 끄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올 가을을 대비하겠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도심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추석 연휴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풀만은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긴 추석 연휴를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추석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온 가족 즐길 거리가 가득한 ‘숲소리 패키지(Soopsori Package)’는 슈페리어룸 1박과 함께 호텔 레스토랑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3만원권이 제공되며 친환경 놀이기구와 장난감으로 꾸며진 숲소리 놀이터(Soopsori Playground) 입장권이 포함된다.
숲소리 놀이터는 아빠가 만드는 친환경 원목 가구를 콘셉트로 한 숲소리와 함께 기획, 운영된다. 호텔 연회장에 마련되는 숲소리 놀이터에는 주방, 교통, 활동 및 가족 놀이 코너 등이 다양하게 구성되며, 모든 제품이 세계 자연의 색을 가진 원목으로 제작돼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신나게 놀 수 있다. 숲소리 놀이터는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할인 이벤트
더 클래식 500 펜타즈 호텔의 프리미엄 뷔페 라구뜨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만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라구뜨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페이지를 통해 쿠폰을 다운받은 뒤 직원에게 제시하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의 쿠폰당 1인 할인이 적용되며, 테이블 전체 할인을 원한다면 동반고객 전원이 쿠폰을 다운받아 제시하면 된다. 성인 4인 이상 이용고객에게는 사전 예약자에 한하여 하우스 와인 1병도 추가로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9월 주중 런치와 디너 이용 시 최대 10인까지 사용 가능하다. 라구뜨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계정은 카카오톡 모바일앱에서 ‘라구뜨’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제철 식재료 활용한 제주 향토 음식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제주 다이닝 레스토랑 ‘하노루’에서 제철 식재료와 제주 향토 음식을 활용한 ‘고즈넉한 가을 하노루에서’ 프로모션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하노루의 대표 계절 메뉴인 해녀 밥상을 포함해 대하, 메밀, 토란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네 종류의 정식 요리를 새롭게 선보여, 제주의 가을 풍미가 담긴 음식들을 한층 정갈하고 품격 있게 맛볼 수 있다.
첫 번째 메뉴는 제주 해녀의 전통 식문화를 재현한 ‘해녀 밥상’으로, 제주 향토 음식인 메밀 미역국과 함께 시래기 고등어 조림, 가을 회무침, 제주 토속 젓갈, 송화버섯 솥밥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가을 메뉴로 새롭게 선보인다.
두 번째 메뉴는 가을의 보물이라 불리는 제철 영양식 토란국과 제주 특산물인 말고기를 활용한 ‘말고기 육회 해초비빔밥’이다. 이 외에도 가을철 별미로 꼽히는 ‘대하장 덮밥’과 제주의 대표 어종인 구문쟁이를 회와 초밥 등으로 맛볼 수 있는 ‘구문쟁이 회’가 준비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