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꼭 가봐야 해” 독일의 관광명소 TO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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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꼭 가봐야 해” 독일의 관광명소 TOP100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9.04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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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 원더랜드 TOP1, 유로파 놀이공원·노이슈반타인 성이 뒤이어
독일관광청은 독일의 관광명소 100곳을 발표했다. 사진/ 함부르크원더랜드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독일관광청은 독일의 관광명소 100곳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함부르크의 미니어처 원더랜드가 1위에 선정됐으며, 유로파 놀이공원이 2위, 퓌센의 노이슈반타인 성이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독일관광청 선정하는 TOP100은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인기여행지를 선정하고 있다. 2017년 TOP100은 독일관광청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전 세계 60개국의 약 3만 2000명의 웹사이트 방문객이 지난 2016년 9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참여했다.

2017년 TOP100은 독일관광청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전 세계 60개국의 약 3만 2000명의 웹사이트 방문객이 지난 2016년 9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참여했다. 사진/ 독일관광청

이번 관광명소 중 1위로 선정된 미니어처 원더랜드는 베를린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철도 모형을 갖추고 있는 여행지이다. 이곳에서는 930개의 기차가 1만 4450량의 기차칸을 싣고 총 1만 3000m에 이르는 기찻길을 이루고 있다.

기찻길 주변으로 역사 속 중세 마을을 보거나, 거대한 축구장, 공항 등을 만날 수 있어 독일에서의 이색적인 시간을 선사한다.

관광명소 중 1위로 선정된 미니어처 원더랜드는 베를린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철도 모형을 갖추고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 독일관광청

2위로 선정된 유로파 파크는 독일 서남부 프레이부르크와 오펜부르크 사이에 자리를 잡은 테마파크로 독일어권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가족여행지로 최고의 장소인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는 물론, 테마지역, 아름다운 공원, 어린이 극장 등이 있으며 매일 6시간 이상의 체험 프로그램이 가족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 3위로 선정된 백설공주의 성, 백조의 성으로 더욱 잘 알려진 노이슈반스타인 성은 세계에서 가장 멋진 성 중에 하나로 디즈니랜드에 영감을 준 모델이기도 하다.

노이슈반스타인 성은 세계에서 가장 멋진 성 중에 하나로 디즈니랜드에 영감을 준 모델이기도 하다. 사진/ 독일관광청

루트비히 2세가 순수한 멋으로 지은 이 성은 루트비히 2세가 성이 관광지로 전락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자신이 죽으면 성을 부숴버리라고 유언했지만, 현재까지 남아서 최고의 관광지로 남고 있다.

4위로 선정된 콘스턴스 호수는 독일에서 종교와 문화적 역할을 기록한 수도원 섬으로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섬이 있다. 더불어 선사 시대의 유적들이 남아있는 야외 박물관으로 중세는 물론, 청동기와 신석기 시대상까지 보여주는 귀중한 장소이다.

5위로 선정된 로텐부르크 오프데어 타우어는 중세 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소담한 도시로 독일에서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길인 로맨틱 가도를 돌아볼 수 있다. 사진/ 로텐부르크관광청

5위로 선정된 로텐부르크 오프데어 타우어는 중세 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소담한 도시이다. 더불어 로텐부르크 오프데어 타우어는 독일에서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길인 로맨틱 가도를 돌아볼 수 있어 연인끼리, 혹은 가족끼리 여행을 떠나도 좋은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독일 명소 TOP100은 앞으로 독일을 여행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며 “투표로 순위에 등록된 독일의 많은 여행지들은 인정을 받은 여행지인만큼 세계인의 관심 여행지를 잘 보여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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