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다른 오늘! 음악을 만나다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지독했던 무더위, 지루한 장마도 끝나고 지난 주말부터 선선하고 쾌청한 가을 날씨로 접어들었다. 축제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지난 3일(일) 한강 난지공원에서 ‘라임 트리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어제와 다른 오늘을 선사한다는 의미에서 ‘음악을 만나다’를 테마로 잡은 이 행사는 2일(토), 3일(일) 양일간 스물다섯 팀의 뮤지션이 출연, 신나는 노래마당을 이끌었다.
지난 2일(토) 강산에, 버즈, 스윗소로우, 옥상달빛, 장기하와얼굴들, 케이윌, 혁오 등이 무대를 빛낸데 이어 3일(일)에는 10센치, 국카스텐, 거미, 딘, 랄라스윗, 브로콜리너마저, 스탠딩에그, 이지형, 지코 등이 출연해 시민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한편 페스티벌 무대 저편 한강변에서는 강태공이 왕왕거리는 소음에도 불구하고 한가로이 고기를 낚아 전혀 다른 한강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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