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 왕성해지는 가을, 고객 입맛 잡으로 나선 호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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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 왕성해지는 가을, 고객 입맛 잡으로 나선 호텔가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9.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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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종가 내림음식, 해산물 식자재 구성 음식 등 다양
더 플라자의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는 한국 고유의 문화 중 하나인 종가의 내림음식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종가 내림음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 더 플라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식욕이 왕성해지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입맛 잡기에 나섰다.

한국 전통 종가 내림음식 프로모션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더 플라자의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는 한국 고유의 문화 중 하나인 종가의 내림음식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종가 내림음식 프로모션, 시즌 1 ‘섬김’을 주제로 오는 9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세븐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종가 내림음식 프로모션, 시즌 1 ‘섬김’은 지난 8월 8일 특급호텔 최초로 농촌진흥청과 공동 진행된 종가음식의 계승, 발전을 위한 협약식의 일환으로 9월에는 4종가의 종부들이 호텔 셰프들과 함께 각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내림음식 20여종(종가별)을 주 단위로 뷔페 레스토랑에서 국내/외 고객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국 고유의 문화 중 하나인 종가의 내림음식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종가 내림음식 프로모션, 시즌 1 ’섬김’은 오는 9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점심, 저녁에 한해 세븐스퀘어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식 프로모션 ‘아람’으로 격식 있는 다이닝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 프로모션에는 해산물 식자재로 구성된 낙지 비빔밥, 해초 연어 회덮밥, 민물 장어 양념구이 그리고 코다리 구이가 추가돼 눈길을 끈다. 사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 오크레스토랑은 10월 31일까지 가을 시즌을 맞이해 ‘아람’(순 우리말로 가을에 열매가 무르익어가는 모습을 뜻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해산물 식자재로 구성된 낙지 비빔밥, 해초 연어 회덮밥, 민물 장어 양념구이 그리고 코다리 구이가 추가돼 눈길을 끈다.

낙지 비빔밥은 낙지의 쫄깃한 식감과 아삭한 야채가 어우러지고, 쉐프가 직접 고안한 매콤한 양념의 맛이 일품이다. 제철 야채와 함께 먹는 낙지비빔밥은 아미노산과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간의 각종 나쁜 독소들을 해독시켜주는 효능이 있고,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고혈압 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효자 메뉴이다.

민물 장어 양념구이는 고기 맛이 부드럽고 고소한데, 매콤한 양념과 함께 곁들어 먹는 마늘이 잡내를 잡아줘 깔끔하다. 장어는 철분과 칼슘, 비타민 A가 다량 함유돼 있어 성장기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찾는 대표적인 보양식이다.

오크우드 호텔 5층에 위치한 오크 레스토랑은 특급호텔 20년 경력의 주방장이 엄선된 재료와 전통방식으로 한식을 제공하고 있다. 레스토랑 내부는 클래식하면서도 아늑한 인테리어로 삼성동 인근 직장인의 중요한 미팅 자리와 가족 모임 장소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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