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메르디앙 서울, 9월 1일 오픈...아티스트가 살아 숨 쉬는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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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메르디앙 서울, 9월 1일 오픈...아티스트가 살아 숨 쉬는 호텔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8.31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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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컨템포러리’ 오픈, 호텔이 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
르 메르디앙 서울이 2017년 9월 1일 오픈을 맞이하여 31일 르 메르디앙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르 메르디앙 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르 메르디앙 서울이 2017년 9월 1일 오픈을 맞이하여 31일 르 메르디앙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르 메르디앙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한국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리츠칼튼에서 새롭게 바뀐 르 메르디앙 서울은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데이비드 콜린스 스튜디오의 디자인 아래 시크한 유럽의 매력을 잘 반영하는 미드 센추리 풍으로 탄생한다.

르 메르디앙 서울 관계자는 “르 메르디앙 서울은 호텔 이상인 하나의 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김지수 기자

‘예술을 품은 호텔’로 호텔 입구부터 객실, 로비, 레스토랑, 엘리베이터 등 고객의 동선과 연결된 모든 부분이 김희경 작가의 Bloom, 김병호 작가의 Triple Garden, 양민하 작가의 집적 등 최고의 아트워크로 채워질 예정이다.

르 메르디앙 브랜드는 지난 1972년 르 메르디앙 에뚜알 프랑스 파리 호텔을 처음으로 개관해 유럽, 아프리카, 캐나다, 남미, 중동 등 전 지역에 걸쳐 지속해서 성장해 현재는 38개국 105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르 메르디앙 서울은 ‘예술을 품은 호텔’로 호텔 입구부터 객실, 로비, 레스토랑, 엘리베이터 등 고객의 동선과 연결된 모든 부분이 최고의 아트워크로 채워질 예정이다. 사진은 Executive Suite. 사진/ 르 메르디앙 서울

1층에는 600평대 규모의 아트센터 ‘M컨템포러리’가 오픈한다. M컨템포러리는 장르와 시대의 구분을 넘어 뉴미디어와 대중 예술까지 동시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예술 공간이다.

이곳은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을 즐거움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순수 예술뿐 아니라 과학과 인문학적 기술을 접목한 뉴미디어와 디자인, 패션, 건축에 이르는 다양하고 참신한 예술을 더 많은 사람과 만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르 메르디앙 서울의 모든 숙박객은 예술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르 메르디앙의 ‘Unlock Art 프로그램’을 통해 M컨템포러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 르 메르디앙 서울
1층에는 600평대 규모의 아트센터 ‘M컨템포러리’가 오픈한다. 사진/ 김지수 기자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회사 데이비드 콜린스 스튜디오(David Collins Studio)가 디자인 한 M컨템포러리는 총면적 1983㎡(약 600평)의 공간에 예술적 감각을 녹여냈다. M컨템포러리는 크게 전시공간인 M뮤지엄, M갤러리, M에이트리움, M라운지와 비스트로&펍 ‘미드 센추리’를 갖추고 있다.

특히, 400㎡ 규모의 M에이트리움은 11m 높이의 천장이 돋보이는 오픈 타입의 홀이다. 여러 각도에서 관람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전시장에 전준호 작가의 키네틱 미디어 작품인 ‘하늬바람’이 방문객들에게 압도적인 공간감과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400㎡ 규모의 M에이트리움은 11m 높이의 천장이 돋보이는 오픈 타입의 홀이다. 사진/ 김지수 기자
M컨템포러리는 장르와 시대의 구분을 넘어 뉴미디어와 대중 예술까지 동시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예술 공간이다. 사진/ 김지수 기자

M컨템포러리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현대 미디어아트 선구자인 라즐로 모홀리-나기를 주제로 한 전시(The New Vision : 바우하우스에서 인공지능까지)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연 3~4회 진행할 예정이다.

M컨템포러리는 문화예술의 중심인 강남에서 선풍을 이루고자 하는 신개념 예술관으로 르 메르디앙 서울의 모든 숙박객은 예술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르 메르디앙의 ‘Unlock Art 프로그램’을 통해 M컨템포러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르 메르디앙 서울은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데이비드 콜린스 스튜디오의 디자인 아래 시크한 유럽의 매력을 잘 반영하는 미드 센추리 풍으로 탄생한다. 사진/ 김지수 기자

한편, 르 메르디앙 서울은 오픈을 맞이해 9월 1일과 9월 2일 오프닝 파티를 진행한다. 9월 1일은 M컨템포러리의 ‘The New Vision Party’로 아트워크 큐레이션, 미디어 아트쇼, 칵테일 파티로 진행된다. 9월 2일은 르 메르디앙 서울의 ‘A New Perspective, Begin Party’로 호텔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는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르 메르디앙 서울 관계자는 “르 메르디앙 서울은 호텔 이상인 하나의 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라며 “르 메르디앙 서울은 전 세계 르 메르디앙 중 최고의 Destination Unlocked, 새로움을 발견하는 곳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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