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만 보던 캐나다의 숨은 여행지, 그 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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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만 보던 캐나다의 숨은 여행지, 그 실체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8.31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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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뭉쳐야 뜬다’, 다양한 체험거리 소개
JTBC ‘뭉쳐야 뜬다’ 캐나다 편에서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다양한 여행지와 그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들이 소개됐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8월 한 달 동안 JTBC ‘뭉쳐야 뜬다’ 캐나다 편에서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다양한 여행지와 그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들이 소개됐다.

캐나다관광청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 주는 우리에게 너무도 잘 알려진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지정된 나이아가라 폭포와 캐나다 제 1의 도시 토론토가 위치해 있다.

생애 첫 패키지 여행을 떠난 서장훈이 이번 여행에서 처음으로 액티비티에 도전했던 블루마운틴. 사진/ 캐나다관광청

그 외에 로컬들이 사랑하는 4계절 리조트 블루마운틴, 새롭게 뜨는 와인산지이자 전원적인 프린스 에드워드 카운티, 메노나이트가 모여 사는 이색적인 소도시 세인트 제이콥스 등 온타리오 주의 숨겨진 여행지들이 ‘뭉쳐야 뜬다’를 통해서 새롭게 조명됐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는 ‘뭉쳐야 뜬다’ 멤버들이 혼블로워 크루즈에 탑승해 폭포의 물방울을 흠뻑 맞고, 나이아가라 집라인, 헬리콥터, 월풀젯보트 등에 다양한 방법으로 나이아가라 폭포를 경험해 더 이상 나이아가라 폭포가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여행지가 아닌 오감으로 즐기는 여행지로 부각됐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혼블로워 크루즈에 탑승해 폭포의 물방울을 흠뻑 맞았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생애 첫 패키지 여행을 떠난 서장훈이 이번 여행에서 처음으로 액티비티에 도전했던 블루마운틴(Blue Mountain)은 겨울에는 스키 등의 스노우 스포츠를, 봄, 여름, 가을 시즌에는 마운틴 바이크와 하이킹, 워터 스포츠를 통해 연중 내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4계절 리조트로 10개의 호텔들과 레스토랑이 모여 있다.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이곳에서 1km 길이의 숲 속 트랙을 시속 42km의 짜릿한 스피드로 미끄러져 내려오는 마운틴 코스터와 4억 5000만년이라는 오랜 시간에 걸쳐 미로처럼 생성된 동굴을 탐험하는 시닉케이브 체험을 즐겼다.

더 이상 나이아가라 폭포가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여행지가 아닌 오감으로 즐기는 여행지로 부각됐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뭉쳐야 뜬다’ 멤버들이 블루마운틴에서 3박은 해야 한다는 아쉬움을 토로할 정도로 이곳은 캐나다 동부에서 휴양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이다.

세인트 제이콥스 St. Jacobs는 옛날 그대로의 생활방식을 따르고 있는 메노나이트 (Mennonites)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마차를 이용해 전통적인 농업생활을 영위하고 있어 전원풍경을 느낄 수 있는 온타리오 최고의 여행지이다.

파머스 마켓에서는 매주 백 여 명의 상인들이 가져오는 온타리오의 신선한 농작물과 수공예품, 그리고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다.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증기기관차를 타고 파머스 마켓에 도착해 캐나다 대표음식인 푸틴 등을 맛보고, 메노나이트처럼 마차를 타고 세인트 제이콥스 빌리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블루마운틴에서 3박은 해야 한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사진/ 블루마운틴

온타리오 주의 남쪽이자 온타리오 호의 동쪽 끝에 위치한 프린스 에드워드 카운티(Prince Edward County)(는 대략 2만5000여 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이곳은 풍부한 일조량과 수자원으로 과수재배가 특성화된 지역으로 다양한 와이너리와 함께 애플파이, 애플 사이더로 유명하다.

‘뭉쳐야 뜬다’ 멤버들이 방문해 감탄하며 피자를 끊임없이 먹었던 곳은 카운티 사이더 컴패니 (County Cider Company)로, 아름다운 프린스 에드워드 카운티를 배경으로 100여년 동안 매년 수확하는 맛있는 사과로 만든 수상경력의 사과주와 화덕피자로 유명한 곳이다. 5월에서 11월까지만 운영되는 이곳에서는 다양한 사이더를 테이스팅 하고 구매할 수도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는 우리에게 너무도 잘 알려진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지정된 나이아가라 폭포와 캐나다 제 1의 도시 토론토가 위치해 있다. 곧 단풍철에 접어드는 온타리오 주. 사진/ 캐나다관광청

또한 멤버들이 불맛 아이스크림, 캠프 파이어를 맛보았던 곳은 슬리커스 카운티 아이스크림 (Slickers County Ice Cream)으로 로컬에서 생산된 재료로 만든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이다. 불에 구운 머시멜로우 맛의 아이스크림과 집에서 만든 애플파이가 가득 들어간 애플파이 아이스크림 등 이곳만의 특이한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토론토에서는 토론토의 상징인 CN타워에 올라 지상 356m 상공에서 줄 하나에 의지한 채 타워 밖 지붕의 끝을 걷는 이색 엣지워크(Edge Walk) 체험으로 강심장임을 증명하고, 갤러리, 극장, 스튜디오, 공방, 레스토랑, 카페, 부티크 상점들이 즐비한 디스틸러리 역사지구에서는 세그웨이(Segway)를 타고 곳곳을 누비는 등 신나는 아웃도어 체험을 즐겨, 토론토 역시 다양한 체험 여행지로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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