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남희석 아내 이경민 “바다가 보고 싶었어요!” 홍콩 밤도깨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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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 남희석 아내 이경민 “바다가 보고 싶었어요!” 홍콩 밤도깨비여행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8.31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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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떠나 밤에 돌아오는 홍콩 밤도깨비여행, 러시아의 상징 마트료시카 만들기
1박 3일 홍콩여행을 떠나는 이경민 일행을 안내하기 위해 개그맨 조세호가 의욕 충만 가이드로 변신했다. 사진/ SBS 싱글와이프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남희석의 아내 ‘이경민’이 홍콩으로 밤여행을 떠났다. 지난 30일(수) 방송된 SBS예능 ‘싱글와이프’에서 남희석의 아내 이경민과 서현철의 아내 정재은의 일탈 여행기가 눈길을 모았다.

먼저 1박 3일 홍콩여행을 떠나는 이경민 일행을 안내하기 위해 개그맨 조세호가 의욕 충만 가이드로 변신했다.

이번 홍콩여행은 잠을 줄여 여행 시간을 즐긴다는 콘셉트의 밤도깨비여행으로 3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 홍콩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한 ‘짧지만 강렬한’ 여행으로 구성됐다.

영화 ‘도둑들’ 촬영지이기도 한 점보 킹덤은 궁궐 형태로 지어진 정통 중국 레스토랑으로 전통요리와 퓨전 요리를 함께 선보인다. 사진/ 홍콩관광청

새벽에 홍콩에 도착한 일행은 아침 술 한잔에 이어 깜빡잠을 잔 후 잠깐 눈을 붙인 후 바로 투어에 나섰다. 이들이 처음 찾은 곳은 홍콩 남부 에버딘항에 있는 거대한 수상 레스토랑 ‘점보’.

영화 ‘도둑들’ 촬영지이기도 한 점보 킹덤(Jumbo Kingdom)은 궁궐 형태로 지어진 정통 중국 레스토랑으로 전통요리와 퓨전 요리를 함께 선보인다. 거대한 규모만큼 레스토랑과 차 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 번에 총 23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또한 전통의상을 대여해주는 분장실까지 갖추고 있어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로 꼽힌다. 이곳에서 이경민 일행은 순식간에 우아한 중국 왕후로 변신, 즐거운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어 주방장이 홀에 등장해 근사한 요리쇼를 펼침으로 일행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었다.

서현철의 아내 ‘정재은’은 역사와 예술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SBS 싱글와이프
마트료시카는 러시아에 흔한 여자 이름 ‘마트료나'에서 따온 명칭이다. 사진/ 위키피디아

한편 서현철의 아내 ‘정재은’은 역사와 예술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의 마지막 날, 정재은은 딸 은조를 위해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러시아 전통인형 마트료시카(Matryoshka) 만들기에 도전했는데 직접 고른 물감을 이용해 색을 칠하는 등 숨은 미술 실력을 뽐냈다.

마트료시카는 러시아에 흔한 여자 이름 ‘마트료나(Matryona)’에서 따온 명칭으로 흔히 러시아 전통의상 사라판(Sarafan)을 입고 꽃다발을 든 모습으로 등장한다. 참고로 ‘마트료나’는 ‘어머니’를 뜻하는 라틴어 ‘Mater’에서 유래했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성당인 성이삭 대성당은 공사 기간만 40년, 동원된 인원만 50만 명에 이른다. 사진/ 러시아관광청

현대의 마트료시카는 여자아이 모습에 그치지 않고 러시아의 정치인이나 팝스타 같은 대중 스타들을 소재로 삼는다. 마트료시카를 구성하는 인형의 수도 최소 세 개에서 많게는 수십 개에 이르는데 가장 작은 인형은 핀셋으로 집기에도 힘들 만큼 깨알만하게 만들어진다. 현재까지는 1970년 제작된 72개짜리 마트료시카가 최다 신기록이다.

이어 정재은은 성이삭 대성당을 방문, 발아래 상트페테르부르크 도시를 스마트폰에 담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성당인 성이삭 대성당은 공사 기간만 40년, 동원된 인원만 50만 명에 이른다. 금 100kg을 녹여 만든 황금빛 돔이 상징인 곳.

방콕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은 여행지에서 사귄 네덜란드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기 위해 인사동으로 출발했다. 사진/ SBS 싱글와이프

한편 방콕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은 여행지에서 사귄 네덜란드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기 위해 인사동으로 출발했다. 박명수가 동행한 인사동 나들이에서 두 사람은 다양한 물건을 구경하며 알콩달콩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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