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청정자연 사이판여행, 액티비티 100%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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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청정자연 사이판여행, 액티비티 100% 즐기기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8.31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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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포차우 등산, 선셋 크루즈, 스카이다이빙 등 사이판 이색 즐길 거리
10월 황금연휴는 이런 사이판에서의 완벽한 휴식과 액티비티를 하는데 더없이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사이판,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간직한 북마리아나 제도의 여행지이다. 워낙에 유명한 휴양지이다 보니 사이판에서 새로운 여행테마를 찾는 것도 어려운 일이 된다. 쉬는 동안 해변을 바라보면서 맥주 한 잔을 즐기거나, 다양한 해상의 액티비티를 즐기기만 해도 연휴가 순식간에 흘러갈 정도.

쉬는 동안 해변을 바라보면서 맥주 한 잔을 즐기거나, 다양한 해상의 액티비티를 즐기기만 해도 연휴가 순식간에 흘러간다. 사진/ 마리아나 관광청 한국사무소

특히 오는 10월 황금연휴는 이런 사이판에서의 완벽한 휴식과 액티비티를 하는데 더없이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사이판을 방문했다면 반드시 타포차우산에 올라 섬을 한눈에 바라보자. 사이판을 즐기는데 항상 해변과 리조트에만 있다 보면 놓치기 쉬운 이곳은 해발 473m로 작은 산이다.

정상에 오르면 예수상 옆에 사방으로 사이판의 전경이 펼쳐진다. 에메랄드빛 푸른 바다와 하얀 구름이 만들어 내는 모습과 사이판의 정겨운 건물이 모여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사이판을 방문했다면 반드시 타포차우산에 올라 섬을 한눈에 바라보자. 사진/ 마리아나 관광청 한국사무소

해 질 녘 바다 위를 누비는 선셋 크루즈는 그야말로 사이판의 감동을 한 번에 느낄 방법이다. 해변에서 봐도 좋은 일몰을 선 상위에서 보는 것은 그 자체로도 추억에 남지만 사이판의 선셋 크루즈는 여기에 신나는 음악과 조명 그리고 음식이 더해진다.

해 질 녘 바다 위를 누비는 선셋 크루즈는 그야말로 사이판의 감동을 한 번에 느낄 방법이다. 사진/ 마리아나 관광청 한국사무소

특히 국적에 상관없이 선셋 크루즈를 즐기는 사람마다 어울릴 수 있어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에도 좋아, 낭만적인 사이판을 보내기에 제격인 방법이다.

사이판에서의 스카이다이빙은 더욱 특별해진다.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하늘 위 자유를 만끽하는 스카이다이빙은 오랜 전부터 사이판을 찾은 여행자에게 사랑을 받아온 액티비티이다.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하늘 위 자유를 만끽하는 스카이다이빙은 오랜 전부터 사이판을 찾은 여행자에게 사랑을 받아온 액티비티이다. 사진/ 마리아나 관광청 한국사무소

특히 오랜 기간을 다이빙 코치로 활동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이빙 점프는 상공 2400m부터 4800m까지, 초심자 코스부터 전문가 코스까지 총 4가지 높이 중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추가 비용을 내면 개인용 DVD를 구매할 수 있어 사이판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단 악천우시 취소될 수 있고, 만 18세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원시 자연림을 보존하고 있는 사이판을 버기카로 탐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진정한 오프로드 여행을 위한 버기카는 사륜구동을 통해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사이판 섬 동쪽의 정글부터 타포차우산 정상까지 갈 수 있다.

원시 자연림을 보존하고 있는 사이판을 버기카로 탐험해보자. 사진/ 마리아나 관광청 한국사무소
버기카는 국제 운전면허증이 없어도 한국에서 발급받은 면허증으로도 직접 운전할 수도 있다. 사진/ 마리아나 관광청 한국사무소

비포장도로 수준이 아닌 정글을 통과하기 때문에 흙먼지를 뒤집어쓰거나 나뭇가지에 걸리기도 하는 거친 액티비티이나 그 스릴만큼은 다른 레포츠에 비할 바 없다. 국제 운전면허증이 없어도 한국에서 발급받은 면허증으로도 직접 운전할 수도 있다.

자녀와 함께라면 고카트를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최대 시속 60km에 육박하는 1인용 레이싱 자동차인 고카드는 차체가 낮고, 아스팔트 바닥과 가까워 극한의 스피드를 느낄 수 있는 레포츠로 스피드를 즐기는 여행자라면 지나칠 수 없다.

마리아나 리조트&스파에는 국제경기가 열리는 1025km의 고카트 레이싱트랙이 있어 이런 여행자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자녀와 함께라면 2인승 레저 고카트를 즐길 수 있어 자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항공투어는 사이판 전역을 발아래로 내려다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다. 사진/ 마리아나 관광청 한국사무소

항공투어는 사이판 전역을 발아래로 내려다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다. 투어 코스와 소요 시간은 현지 날씨와 코스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패러세일링 또한 사이판의 푸른 바다를 즐기기에 빼놓을 수 없는 방법이다. 보통 혼자 이용하지만 전문가와 함께 탈 수 있어 안전하게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패러세일링 또한 사이판의 푸른 바다를 즐기기에 빼놓을 수 없는 방법이다. 보통 혼자 이용하지만 전문가와 함께 탈 수 있어 안전하게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사진/ 마리아나 관광청 한국사무소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은 물론, 아쿠아바이크, 레저용 잠수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사진/ 마리아나 관광청 한국사무소

이외에도 사이판에서는 가장 손쉽게 바다를 탐험할 수 있는 스노클링, 깊고 푸른 수중세계를 만날 수 있는 스쿠버다이빙은 물론, 아쿠아바이크, 레저용 잠수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사이판은 미국령이지만 비자가 없이도 여행이 가능하며, 현재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4개의 항공사가 인천~사이판 하늘길을 연결하고 있다.

사이판은 미국령이지만 비자가 없이도 여행이 가능하며, 현재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4개의 항공사가 인천~사이판 하늘길을 연결하고 있다. 사진/ 마리아나 관광청 한국사무소

진에어 관계자는 “10월 추선 연휴 항공권을 지금도 구매할 수 있으며, 예약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사이판은 별도의 비자가 필요 없지만, ESTA 비자를 사전에 발급받으면 입국신고 시 전용심사대를 통해 빠르게 입국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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