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꼽아 기다린 가을 나들이, 9월의 북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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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꼽아 기다린 가을 나들이, 9월의 북촌이라면?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9.01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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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 달 매주 토요일마다 전통문화행사 진행
북촌은 9월 한 달 매주 토요일마다 전통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을 진행해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나들이객들에게는 제격이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선선해진 가을을 맞아 나들이를 손꼽아 기다렸던 이들에게 가까운 서울의 북촌은 어떨까.

특히 북촌은 9월 한 달 매주 토요일마다 전통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을 진행해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나들이객들에게는 제격이다.

북촌문화요일은 ‘북촌 가을추억’을 주제로 북촌문화센터, 한옥지원센터, 북촌마을서재에서 펼쳐진다. 서울시와 문화다움이 함께 주최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북촌문화요일은 ‘북촌 가을추억’을 주제로 북촌문화센터, 한옥지원센터, 북촌마을서재에서 펼쳐진다. 사진/ 서울시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전통문화 일일체험과 공연, 해설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창작 연희극 황해도 방앗간 ▲우리 음악 북촌낙락 공연 ▲ 사랑방에서 만나는 전통공예체험 ▲계동마님 찾기 해설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특히 9월 23일에는 추석(올해 10월4일)을 앞두고 미리 만나는 ‘2017 북촌 한가위’을 마련했다. 체험, 놀이,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옥지원센터에서는 우리 한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외국인을 위한 우리한옥 알리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한옥아 놀자’ 등 신규 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인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전통문화 일일체험과 공연, 해설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서울시

북촌마을서재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모든 프로그램이 별도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참여신청은 전화 예약 또는 방문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이 밖에 북촌일대에서는 공정 관광 문화를 정착해 나가기 위해 북촌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해설사로 나서는 ‘성숙한 마을여행’을 운영한다.

한편 북촌은 남산한옥마을이나 민속촌과는 달리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생활공간으로, 주민을 배려한 관광 에티켓이 특별히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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