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주말여행 1박2일 출발... 해산물 신선한 ‘속초맛집’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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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주말여행 1박2일 출발... 해산물 신선한 ‘속초맛집’서 마무리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9.01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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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이 마을엔 옛 정취 가득, 설악산 경관에 몸과 마음 재충전
속초는 설악산뿐만 아니라 바다경관이 뛰어나 사진을 촬영할 만한 곳도 많다/ 사진/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기자] 9월에 접어들면서 더위가 저만치 물러갔다. 여름휴가를 맞아 붐비던 산과 바다가 평온을 되찾은 느낌이다.

북적이던 여행지의 주말은 이제부터 가족단위나 연인끼리 차분한 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조용하면서도 알찬 주말여행을 만끽하고 싶은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여행지라면 속초가 일순위에 꼽힌다.

속초는 속초관광수산시장, 아바이마을, 등대전망대, 영금정, 장사항 등이 속초 관광 포인트가 된다. 사진/속초 시티투어

속초는 볼거리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 이중 설악산은 요즘 같은 때 등산하기에 좋다. 아직 단풍은 이르지만 청정한 공기를 호흡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에 제격이다. 여기에 푸른 동해바다 전망이 영화화면처럼 펼쳐지는 경관마저 압권이므로 속초여행을 선택했다면 설악산을 빼놓을 수 없다.

속초는 설악산뿐만 아니라 바다경관이 뛰어나 사진을 촬영할 만한 곳도 많다. 속초시 해오름로 190번지의 산호상은 바다를 상징하는 좋은 촬영 명소다.

실향민들이 거주해 형성된 어촌 아바이마을은 갯배를 타고 들어가는 정취가 특별한 곳이다.사진/한국관광공사

세트장처럼 사진이 잘 나오는 곳이므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방문해 보자. 이곳에서 조형물을 볼 수 있는데 이들 조형물을 배경으로 촬영하면 이국적인 사진을 건져낼 수 있다.

또 한곳을 추천한다면 아바이 마을이다. 실향민들이 거주해 형성된 어촌 아바이마을은 갯배를 타고 들어가는 정취가 특별한 곳이다. 마을에 들어갈 때 청호동과 중앙동을 잇는 청초호 갯배는 타보자.

이 갯배는 이동수단이라기보다는 함경도에서 피란민들이 살던 시절로 여행자들을 옮겨다 놓는 마법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속초는 속초관광수산시장, 아바이마을, 등대전망대, 영금정, 장사항 등이 속초 관광 포인트가 된다. 이 중에서도 속초관광중앙시장 주변에는 맛집이 많아 찾아가 볼만하다.

속초의 대표적인 맛집 ‘대선횟집’. 동명항에 자리잡아 동명항맛집, 속초맛집으로 꼽힌다. 사진/트래블바이크뉴스 DB
대선횟집은 광어, 우럭, 전복, 소라, 성게 등의 해산물을 맛깔스럽게 요리해 내놓는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중앙시장과 동명항 주변도 닭강정을 비롯하여 다양한 음식과 해산물을 맛볼 수 지역인지라 관광객과 현지인들로 붐빈다.  동명항은 신선한 회를 내놓는 맛집이 많은데다가 푸른 바다를 경관을 접할 수 있어 속초의 필수 목적지로 꼽힌다.

속초의 대표적인 맛집 ‘대선횟집’도 이 동명항에 자리잡은 속초맛집으로 꼽힌다. 대선횟집은 바다 경관이 뛰어난 집이다. 속초 최고의 바다전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을 정도다.

여행자들과 현지인 사이에서 동명항 맛집으로도 잘 알려진 대선횟집은 광어, 우럭, 전복, 소라, 성게 등의 해산물을 맛깔스럽게 요리해 내놓는다. 대게와 회, 각종 회 모듬 세트 등이 이 속초맛집의 주 메뉴라 할 수 있다.

대선횟집은 바다 경관이 뛰어난 집이다. 속초 최고의 바다전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을 정도다. 사진/트래블바이크뉴스 DB

이 속초맛집 대선횟집은 세트메뉴 주문하면 곁들이 찬으로 문어숙회, 전복, 가리비, 해삼, 새우 등을 제공한다. 신선한 회와 곁들이 찬을 맛볼 때 미각세포가 춤추는 것을 느껴보게 될 것이다.

마끼와 매운탕까지 맛보고 나면 속초맛집 타이틀로 빛나는 대선횟집이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것이다. 속초 맛집 대선횟집의 지위는 이곳을 다시 찾는 방문객들이 증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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