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 한국독립 단편영화 기내상영 한국문화 세계에 알린다
상태바
영국항공, 한국독립 단편영화 기내상영 한국문화 세계에 알린다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7.08.31 2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편의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독립 단편영화 한 달간 상영
영국항공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5편의 전주국제영화제 출품작인 한국독립 단편영화를 선정해서 9월 1일부터 전 국제선 기내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31일 오전 영국항공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5편의 전주국제영화제 출품작인 한국독립 단편영화를 선정해서 9월 1일부터 전 국제선 기내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작가의 순수한 열정과 창의력으로 빚어낸 한국단편 독립영화를 영국항공의 전 국제선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으며, 영국항공을 통해서 한국의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마누엘 알버레즈(Manuel Alvarez) 영국항공 한국 지사장과 한국독립 단편영화 “가까이”의 배경헌 감독과 “봄동”의 채의석 감독이 함께했다. 사진/ 영국항공

이날 행사에는 마누엘 알버레즈(Manuel Alvarez) 영국항공 한국 지사장과 한국독립 단편영화 “가까이”의 배경헌 감독과 “봄동”의 채의석 감독이 함께했다.

영국항공은 이번 상영을 위해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와 함께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말 개최된 전주국제영화제의 출품작품들 중에서 5편의 상영작은 배경헌 감독의 “가까이”, 채의석 감독의 “봄동”, 김용삼 감독의 “혜영”, 김정은 감독의 “야간근무”, 그리고 허지은 감독의 “오늘의 자리”이다.

영국항공의 전 국제선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작가의 순수한 열정과 창의력으로 빚어낸 한국단편 독립영화를 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으며, 영국항공을 통해서 한국의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진은 사진은 채의석 감독의 “봄동”. 사진/ 영국항공

마누엘 알버레즈(Manuel Alvarez)영국항공 한국 지사장은 “영국항공이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와의 파트너쉽으로 영국항공이 전 세계와 문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영국의 영화제작자 겸 감독인 마이클 윈터바텀(Michael Winterbottom)이 이번 파트너쉽에 함께하고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윈터바텀 감독도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영화가 각기 다른 문화와 소통하게 하는 데 있어서 자기 생각을 나누는 계기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5편의 상영작은 배경헌 감독의 “가까이”, 채의석 감독의 “봄동”, 김용삼 감독의 “혜영”, 김정은 감독의 “야간근무”, 그리고 허지은 감독의 “오늘의 자리”이다. 사진은 허지은 감독의 “오늘의 자리”. 사진/ 영국항공

마누엘 지사장은 "한국의 여러도시를 방문하면서 한국문화에 매료되고 있다면서, 상업적으로 잘다듬어진 K-pop이 있는가 하면, 젊은 에술가의 눈으로 본 미화하지 않은 세상을 표현하는 단편영화제 등 다각적인 문화예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특히, 서울에서 대전까지 자전거여행을 다녀올 정도로 바이크마니아인 그는 여행도 즐겨 전주, 포항이 인상적이었다면서 가까운 시일내에 울릉도까지 여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국항공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최첨단의 등받이가 있는 좌석으로 천 편 가량의 AOD, VOD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IFE 핸드세트를 통해 함께 동승객끼리 게임을 할 수도 있다. 사진/ 영국항공

한편, 영국항공 드림라이너 787기는 세련된 스타일과 편안함으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에서 런던으로 오는 모든 여객기는 영국과 유럽의 도시들을 빠르고 쉽게 연결하고 있다.

영국항공과 이베리아 항공의 승객만이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터미널 5는 스카이렉스 (Skytrax)에 의해 세계 최고의 공항 터미널(Best Airport Terminal)로 5년째 선정되었으며, 최고의 공항 쇼핑(Best Airport Shopping)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