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해외여행] 독일관광청 추천 독일여행지 “어디로 떠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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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해외여행] 독일관광청 추천 독일여행지 “어디로 떠날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9.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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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숍 예술마을, 독일 소도시 느린여행 등 가을여행 가볼만한 곳은?
독일관광청은 여행자에게 가을을 맞이해 최고의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9월 한 달 다채로운 여행지를 소개한다. 사진/ 독일관광청, Naturpark Nordeifel e. V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무더위도 8월과 함께 지나가 버린 요즘.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맑은 하늘과 상쾌한 공기를 갈망했던 여행자라면 어디론가 떠나는 생각을 마음속에 담아두기 마련이다.

유럽에 위치한 독일에서도 가을은 여행자에게 최고의 시간. 독일관광청은 여행자에게 가을을 맞이해 최고의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9월 한 달 다채로운 여행지를 소개한다.

오는 9월 10일은 독일의 ‘문화재 기념의 날’이다. 이날에는 독일 전역의 역사적, 문화적 장소들이 동시에 문화재를 개방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장소는 무려 7000여 곳에 달하며, 고고학자와 예술장인들이 나선 특별한 가이드 투어를 운영해 꼼꼼하게 설명을 진행하기도 한다.

오는 9월 10일은 문화재 기념의 날이다. 이날에는 독일 전역의 역사적, 문화적 장소들이 동시에 문화재를 개방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진/ 독일관광청

작센안할트 주의 크베들린부르크의 분수와 바이에른 주의 아쉬하임에 있는 무덤에 잠들어 있는 보물들도 보고 역사도 탐방하고, 새로운 지식을 얻기에 가을만큼 좋은 계절은 없다.

아렌숍 예술마을은 125주년을 맞이해 각별한 가이드 투어를 진행한다. 19세기 후반 예술가들이 모여 독일 북부 발트래에 있는 작은 어촌인 이곳의 풍경에 감탄해 만들어진 예술마을로 특히 올해는 수많은 전시회와 예술 프로젝트가 열려 여행자를 맞이하고 있다.

아렌숍 예술마을은 125주년을 맞이해 각별한 가이드 투어를 진행한다. 사진/ 독일관광청

여행자들은 아렌숍 알타겐의 물속에 지어진 전통 보트하우스와 마을 가이드 투어를 즐길 수 있어 이색적인 독일에서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아렌숍은 예술뿐만 아니라 반도를 가로지르는 산책로와 사이클 루트가 있어 휴식를 즐기기에 완벽한 그림 같은 휴가지이기도 하다.

독일에는 영화 속 수 많은 장면의 배경이 된 도시들, 아름다운 풍경과 장소들이 있다. 특히 최근 인기 드라마인 왕좌의 게임이 촬영 된 헤센 주의 에버바흐 수도원은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

독일에는 영화 속 수 많은 장면의 배경이 된 도시들, 아름다운 풍경과 장소들이 있다. 사진/ 독일관광청

더불어 영화 바스터즈:거친녀석들의 한 장면이었던 작센 주 괴를리츠 등 풍성한 영화 촬영지를 찾아볼 수 있다. 포츠담 바벨스베르크 영화공원의 스튜디오에서는 전 세계의 영화가 어떻게 만들어지는 구경할 수 있으니 영화 팬이라면 반드시 가봐야 할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무엇보다 독일의 가을을 즐기는 최고의 방법은 자신에게 선물하는 시간 느린여행이 제격이다. 사진/ 독일관광청

무엇보다 독일의 가을을 즐기는 최고의 방법은 자신에게 선물하는 시간 느린여행이 제격. 몸과 마음에 휴식을 찾고 있다면, 독일에는 많은 교회와 수도원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바이에른 주의 비스교회, 헤센 주의 에버바흐 수도원 등오래된 성지순례 루트를 따라가다 보면 숲과 식물들을 통해 자연의 향기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 여행자는 조용한 밤에는 땅에 누워 별 속에서 마법 같은 순간을 느낄 경험하기도 한다.

바이에른 주의 비스교회, 헤센 주의 에버바흐 수도원 등오래된 성지순례 루트를 따라가다 보면 숲과 식물들을 통해 자연의 향기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사진/ 독일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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