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 해외여행 “아직도 망설이고 있다면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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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해외여행 “아직도 망설이고 있다면 이곳으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9.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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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기있는 해외여행국가는 ‘베트남’, 해외여행도시는 ‘이탈리아 피렌체’
추석 황금연휴는 유례가 없는 긴 휴가기간으로 여행자를 설레게 하고 있다. 사진/ 이탈리아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는 유례가 없는 긴 휴가기간으로 여행자를 설레게 하고 있다. 10여일 정도를 쉴 수 있어 근거리 여행은 물론, 장거리 여행지까지 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긴 연휴를 이용해서 조금 더 여유 있고 실속있는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여행자를 위해 ‘아직 예약할 수 있는 인기 해외여행지’를 추천한다.

긴 연휴를 이용해서 조금 더 여유 있고 실속있는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여행자를 위해 아직 예약할 수 있는 인기 해외여행지를 추천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추석기간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지는 올해 가족 여행지로 급부상한 베트남이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국가별로는 베트남(17%)에 이어 일본(13%), 프랑스(11%), 태국(6.4%), 중국(5.3%)가 각각 2~5위에 올라 최고의 인기를 보였다.

특히 베트남은 최근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가족여행지 다낭부터 시작해, 떠오르는 액티비티 명소 나트랑도 인기를 얻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해외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베트남은 최근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가족여행지 다낭부터 시작해, 떠오르는 액티비티 명소 나트랑도 인기를 얻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 해외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또한 베트남 국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푸꾸옥도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자연과 순수함 그 자체를 만날 수 있어 베트남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도시별로는 황금연휴기간 피렌체(14%), 다낭(8%), 푸꾸옥(5%), 부다페스트(3.8%), 두브로브니크(3.4%) 순으로 예약한 것으로 조사돼, 평소 쉽게 떠나기 힘든 장거리 여행지의 인기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3대 문화도시인 이탈리아 피렌체는 도시 곳곳마다 아름다운과 유럽의 감성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도시 자체가 미술관이고 박물관이기 때문에 어디로 떠나도, 언제 떠나도 좋은 여행지이다.

황금연휴 예약 도시중 가장 피렌체가 1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평소 쉽게 떠나기 힘든 장거리 여행지의 인기도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 이탈리아관광청

피렌체의 랜드마크인 두오모 성당은 106m의 높이를 자랑하는 돔까지 관광객이 직접 올라갈 수 있으며, 돔전망대에서는 피렌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이색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54.5m의 피사의 사탑에서도 내부에 있는 294개의 계단을 오르면 시가지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황금연휴에 출발하는 해외여행 상품을 예약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아직 상품 예약에 여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인터파크투어 황금연휴 기간 출발 상품 중 해외 장거리 상품은 30%가량 남아 있어 긴 휴가를 합리적으로 이용하려는 여행자에게도 남았다.

인터파크투어는 베트남, 일본, 유럽을 비롯한 다양한 해외여행 상품을 황금 연휴기간 예약하려는 고객을 위해 기획전 ‘잭팟 연휴폭탄 10일이다’를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이드와 함께 편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패키지 상품, 자유여행 에어텔 상품 등 대륙별로 원하는 상품을 고를 수 있게 했다.

노선희 인터파크투어 기획운영팀장은 “황금연휴에 해외로 떠날 계획은 있지만, 미처 예약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한 상품을 모았다”며 “다시 없는 최장 연휴기간인만큼 남은 기간에도 예약하는 고객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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